첫해 신인왕-올해 대상…유현조 “내년은 다승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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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처음 유도를 하겠다고 했을 땐 솔직히 말리고 싶었어요. 하지만 성적도 잘 나오고 본인이 즐겁다고 하니 이제는 응원하려고요. 좋아하는 일을 함께하면 더 행복하잖아요.” 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79kg 초과급)의 ‘차세대 스타’ 이현지(18·제주 남녕고)는 22일 동아일보와의 …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하게 마련이다. 김영웅(22)이 에이스가 무너진 삼성을 스윙 두 번으로 벼랑 끝에서 건져냈다. 김영웅은 3점 홈런 두 방으로 시즌 ‘종점’으로 향하던 삼성 버스의 핸들은 대전으로 돌렸다. 삼성은 22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김영웅의 동점 3점…

[대구=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젊은 거포 김영웅이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4차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히어로’로 우뚝 섰다. 한화 이글스의 마무리 투수 김서현은 또 다시 홈런을 허용하며 흔들렸다.김영웅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부산 KCC를 꺾고 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다.정관장은 22일 오후 7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KCC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60-57 신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안양은 6승2패로 단독 1위가 됐다.…

정수빈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왕중왕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정수빈은 2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종료된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총상금 2억원)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 2위 안지현(11언더파 20…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예천군청)이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김제덕은 22일 붓나 강서체육공원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양궁 남자 일반부 개인전 결승에서 이한샘(청주시청)을 세트 점수 6-4(28-25 25-27 26-30 29-25 28-27)로 제…

안병훈(34)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2연패를 다짐했다.안병훈은 22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작년처럼 올해도 우승하고 좋은 차를 받아 가고 싶다”고 했다.제네시스 …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 놓은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4차전 선발투수로 나서는 루키 정우주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한화는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4차전을 치른다.전날(21일) …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쇼트트랙 대표팀에서 해임된 A코치의 복직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22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는 전날(21일) A코치의 간접강제 신청을 기각했다. 간접강제는 법원 결정을 이행하지 않으면 늦어진 기간에 따라 일정한 금액을 배상하도록 명령하는…

“동생이 처음 유도를 하겠다고 했을 땐 솔직히 말리고 싶었어요, 하지만 성적도 잘 나오고 본인이 즐겁다고 하니 이제는 응원하려고요. 좋아하는 일을 함께 하면 더 행복하잖아요.”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의 ‘차세대 스타’ 이현지(18)는 22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