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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월드컵 8차 대회 동메달…세계랭킹 3위
뉴시스
입력
2020-02-16 10:44
2020년 2월 16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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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진·이경민 봅슬레이 2인승 11위
‘아이언맨’ 윤성빈(26·강원도청)이 2019~2020시즌 마지막 월드컵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15일(한국시간) 라트비아 시굴다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1초15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월드컵 3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을 시작으로 월드컵 4개 대회 연속 메달을 일궜던 윤성빈은 월드컵 7차 대회에서 4위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다시 시상대 위에 섰다.
올 시즌 월드컵 1~8차 대회에서 윤성빈이 따낸 메달 수는 총 5개(금 1개·은 2개·동 2개)다.
윤성빈은 월드컵 랭킹 포인트 1581점을 기록해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1665점),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1603점)에 이어 IBSF 월드컵 랭킹 3위로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를 마쳤다.
1차 시기에서 4위에 해당하는 4초56으로 스타트를 끊은 윤성빈은 노련한 주행으로 속도를 끌어올려 50초36으로 결승선을 통과, 2위에 올랐다.
윤성빈은 2차 시기에서 1차 시기와 비슷한 4초54의 스타트 기록을 냈으나 50초79로 1차 시기보다 기록이 떨어졌다. 2차 시기 기록만 따지면 5위였고, 전체 순위도 3위로 밀렸다.
홈 트랙 이점을 앞세운 두쿠르스 형제가 금, 은메달을 나눠가졌다.
동생인 마르틴스 두쿠르스는 1·2차 시기 합계 1분40초09를 기록해 금메달을 땄고, 토마스 투쿠르스는 1분40초90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스켈레톤 유망주 정승기(21·가톨릭관동대)는 1·2차 시기 합계 1분42초08을 기록해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함께 출전한 김지수(26·강원도청)는 1차 시기에서 51초65로 21위에 그쳐 상위 20명만 치르는 2차 시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 월드컵 랭킹에서는 김지수가 1126점으로 9위, 정승기가 904점으로 12위였다.
함께 벌어진 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는 파일럿 석영진(30)과 브레이크맨 이경민(28·이상 강원도청)이 1·2차 시기 합계 1분40초14를 기록해 11위에 랭크됐다.
석영진-이경민은 1차 시기에서 50초00으로 12위, 2차 시기에서 50초14로 14위에 자리했다.
파일럿 원윤종(35·강원도청)과 브레이크맨 김진수(25·가톨릭관동대)는 1·2차 시기 합계 1분40초72로 17위에 머물렀다.
봅슬레이 2인승 대표팀은 16일 마지막 월드컵 레이스에 나선다.
한편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마친 뒤 21일부터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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