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조양호 회장은 8일 0시 16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폐질환으로 눈을 감았다. 조 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미국에서 요양 치료를 받아왔다. 2016년 탁구협회장 연임에 성공한 조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였다.
조양호 회장은 협회 인사말을 통해 “팬이 없는 스포츠는 존재할 수 없으며, 저변이 없는 스포츠는 사상누각과도 같다”며 “탁구인 뿐만 아니라 탁구를 사랑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한국탁구의 주인공이라 생각해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결 같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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