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챔피언십 1R 박인비 언더파”84%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0월 14일 05시 45분


■ 골프토토 스페셜 33회차 중간집계

“세계 랭킹 2위 고보경도 언더파” 65%
톰슨·프레셀 언더파 예상 과반수 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15일 인천 스카이72에서 열리는 ‘LPGA KEB HANA BANK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33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83.55%는 1번 선수 박인비의 언더파 활약을 점쳤다.

박인비 외에도 6번 선수 유소연(72.60%)과 2번 선수 고보경(65.13%), 5번 선수 양희영(61.88%), 3번 선수 김세영(51.54%)이 과반수의 언더파 지지율을 기록하며 1라운드에 준수한 성적을 낼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4번 선수 렉시 톰슨과 7번 선수 모건 프레셀은 각각 49.63%와 42.00%에 그쳐 상대적으로 부진한 1라운드가 예상됐다.

나란히 세계랭킹 1·2위에 올라있는 박인비와 고보경의 경쟁이 LPGA KEB HANA BANK 챔피언십에서 이어진다. 올 시즌 4승씩을 거둔 박인비와 고보경 중 누가 이번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한발 앞서 나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박인비는 퍼팅 난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올 시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목표를 달성한 만큼 부담감 없는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고보경도 지난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에서 아쉽게 준우승하는 등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박인비에게 세계랭킹, 상금랭킹 등에서 앞서나갈 수 있어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지정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선 박인비(36.60%)의 경우 3∼4언더파 구간이 1순위를 차지했다. 고보경(30.65%), 김세영(26.06%), 렉시 톰슨(26.99%), 양희영(35.42%), 유소연(35.75%)은 1∼2언더파 구간이 가장 높았다. 반면 모건 프레셀은 1∼2오버파(25.10%)가 최다였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파 이하, 3∼4언더파, 1∼2언더파, 0(이븐파), 1∼2오버파, 3오버파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33회차는 14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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