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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70% 경과’ PS 진출 놓고 각축… NL 동-서부는 예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8-07 13:57
2013년 8월 7일 13시 57분
입력
2013-08-07 13:47
2013년 8월 7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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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로고
[동아닷컴]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지나 대략 시즌의 70%가 흐른 시점이 되면 포스트시즌 진출을 어느 정도 확정지은 팀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팀으로 나뉜다.
팀 당 162게임을 치르는 대 장정의 약 70%가 흐른 현재 가장 여유로운 팀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다.
애틀란타는 7일(한국시각) 승리를 거두며 12연승을 내달렸다. 69승 45패 승률 0.605로 메이저리그 전체 2위의 기록.
지구 2위인 워싱턴에 무려 14.5게임차로 앞서 있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 이변은 지난 2011년 일어난 바 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의 소속팀인 LA 다저스도 지구 1위에 오른 뒤 순항하며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5게임차를 유지하며 비교적 여유있는 상황이다.
가장 치열한 것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지구 1위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메이저리그 승률 전체 1위에 올라 있으나 지구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단 2게임차로 앞서 있다.
또한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추추트레인’ 추신수(31)의 소속팀 지구 3위 신시내티 레즈 역시 저력이 있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
지난해부터 각 리그에서 두 팀씩 나갈 수 있는 와일드카드는 모두 중부지구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동부지구는 애틀란타를 제외하고는 모두 승률이 5할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서부지구 2위 애리조나는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승률 5할이 위험한 처지에까지 몰렸다.
아메리칸리그를 살펴보면 선발 투수와 타격에서 메이저리그 상위권에 올라있는 중부지구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가장 안정권이다.
디트로이트는 66승 45패 승률 0.595로 지구 2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5게임차로 앞서 있다. 전력이 탄탄하기 때문에 큰 이변이 없는 한 지구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 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네 자리는 혼전이다. 동부지구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가 1.5게임차를 두고 1,2위에 올라있다.
서부지구 역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스윕 시리즈가 나온다면 선두가 뒤바뀌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위의 두 지구는 이번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지구 경쟁보다 더 치열한 것은 와일드카드 다툼이다.
보스턴과 탬파베이 두 팀 중 동부지구 2위를 차지하는 팀이 한 자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나머지 한 장을 놓고 볼티모어 오리올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서부지구 2위 팀이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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