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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리그, 올시즌 4번째 블론…커쇼 6승 또 무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11 14:57
2013년 6월 11일 14시 57분
입력
2013-06-11 14:42
2013년 6월 11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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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미프로야구(MLB) LA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 브랜든 리그(30)가 올시즌 4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5)의 시즌 6승을 또다시 좌절시켰다.
LA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마무리투수 브랜든 리그의 난조 때문에 4-5로 패했다.
LA 다저스의 에이스 커쇼는 7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쾌투했지만, 9회 등판한 리그는 2아웃을 잡는 동안 4피안타 1볼넷으로 4실점, 3-5 역전을 허용했다. 결국 LA 다저스는 4-5로 패했다.
리그는 이로써 4월 24일(이하 현지 시간) 뉴욕 메츠전, 5월 1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전, 31일 콜로라도 로키스 전에 이어 올시즌 4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특히 콜로라도 전 역시 커쇼가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리그의 블론으로 승리를 놓친 경기다.
이로써 커쇼는 올시즌 93.1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중임에도 불구하고 5승 4패라는 썩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표를 갖게 됐다. 지난달 20일 밀워키 브루어스 전 이후 4경기째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LA 다저스의 '쿠바 괴물' 야시엘 푸이그(23)는 첫 4번타자로 선발출장한 이날도 3안타를 쳐내며 시즌 타율 0.500를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이틀 연속 3안타의 활약도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경기로 LA 다저스는 시즌 27승36패를 기록, 3연패 늪에 빠지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애리조나는 시즌 36승28패로 올리며 지구 선두를 지켰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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