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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1군 복귀, 사과문 게재…“야구가 너무나 그리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9-17 17:51
2011년 9월 17일 17시 51분
입력
2011-09-17 17:50
2011년 9월 17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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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임태훈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지난 5월 스캔들 파문 이후 처음으로 1군에 복귀한 임태훈(23·두산 베어스)이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17일 임태훈은 두산 베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선수이자 공인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염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군사 훈련 후 2군에 합류해 오직 야구만 생각하고 야구에만 전념했다”고 그동안의 행보에 대해 설명했다.
임태훈은 “그토록 오르고 싶었던 곳이 바로 마운드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제 용기내어 마운드 위로 걸어가려 한다”고 1군 복귀를 알렸다.
사과문을 본 두산 팬들은 “힘내고 항상 지켜보겠다”, “힘든 시간 잘 이겨내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벌써 1군 복귀? 너무 이르지 않나?”, “사과는 팬들이 아니고 그 분에게 해야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6일 MBC 스포츠 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 야’ 김민아 아나운서는 “프로야구 선수는 야구만 잘하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내일 그것을 조금 더 확실하게 확인할 날이 될 것 같습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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