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단신]홍란, 최종라운드 취소로 행운의 우승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6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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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란(24·MU스포츠)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다. 홍란은 11일 제주 엘리시안골프장(파72)에서 열릴 예정이던 최종 3라운드가 강한 돌풍으로 취소되면서 2라운드까지 성적(11언더파 133타)으로 정상에 올랐다. 4타 차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홍란은 2번홀에서 트리플보기를 하며 1타 차까지 쫓겼지만 악천후로 취소 결정이 내려지면서 2년 만에 통산 3승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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