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 한국’ 이변없이 날았다… 품새 남녀개인전 동반 金
이번에도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종목은 ‘태권도 품새’였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이틀째인 24일 태권도 품새에서 한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이 나왔다. 한국은 남녀 개인전 동반 우승으로 품새 종목에 걸린 금메달 2개를 모두 챙기면서 태권도 종주국의 이름값을 했다. 강완진…
-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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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종목은 ‘태권도 품새’였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이틀째인 24일 태권도 품새에서 한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이 나왔다. 한국은 남녀 개인전 동반 우승으로 품새 종목에 걸린 금메달 2개를 모두 챙기면서 태권도 종주국의 이름값을 했다. 강완진…

황선우(20)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동메달로 시작했다. 황선우는 2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48초04의 기록으로 3위를 했다. 자신의 최고 기록 47초56에 못 미쳤다. 황선우는 왕하오위(18·중국)에 이어 두 …

‘페이커’ 이상혁(27·T1)이 중국 항저우에 도착한 22일 샤오산 국제공항 입국 게이트 앞에는 말 그대로 ‘인(人)의 장벽’이 들어섰다. 이상혁이 문을 열고 입국장에 들어서자 팬들은 일제히 함성을 질렀다. 소리를 지르며 그 자리에서 그대로 쓰러진 팬도 있었다. 팬들이 취재진 사이를 …

초등학교 6학년 문강호(12·강릉율곡초·사진)가 아시안게임 데뷔전에서 목표로 삼았던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문강호는 24일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스케이트보드 파크 예선에서 54.23점으로 참가 선수 11명 중 6위를 했다. 문강호는 결선에 오른 8명 중 최연소다. 경기 후 문강…

이하림(26·한국마사회)이 이번에도 양융웨이(26·대만)를 넘지 못했다. 이하림은 24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60kg급 결승에서 양융웨이에게 절반패했다. 양융웨이는 이하림이 지금까지 세 차례 맞붙어 세 번 모두 패한 상대였다. 이하림은…

“외국 선수들이 저를 보고 더 무서워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근대5종 간판 전웅태(28·광주광역시청)는 자신감이 넘쳤다. 방금 전까지 2시간여 동안 승마, 펜싱, 수영에 사격과 육상을 결합한 레이저런까지 5개 종목을 소화한 선수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차분한 목소리였다. 전웅태는 …

남자축구 아시안게임 3연패 도전의 열쇠가 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팀’을 수차례 강조하며 금메달 사냥을 예고했다. 이강인은 24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에서 선발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정상에 오른 최인정(33·계룡시청)이 올해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인정은 24일 중국 항저우의 디안즈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동료 송세라(30…

2년 전 일본 도쿄에서 같은 방향을 바라봤던 2개의 칼끝이 중국 항저우에서는 서로를 향했다. 21년 만에 ‘집안 맞대결’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펜싱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최인정(33·계룡시청)이 대표팀 동료 송세라(30·부산시청)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최인정은 24일 …

“이강인의 (짧은) 출전 시간은 계획된 것이었다.” 황선홍호는 ‘외나무다리 승부’가 될 토너먼트를 앞두고 간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아끼면서 적응을 도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

한국 남자 배영의 강자 이주호(28·서귀포시청)가 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100m에서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주호는 24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배영 100m 결승에서 53초54의 기록으로 8명…

바레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이 황선홍호에서 가장 인상 깊은 선수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꼽았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대회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마치고 16강으로 향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선발로 나서 전반 36분을 소화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4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20·강원도청)가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손에 쥐고도 자신을 채찍질했다. 황선우는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04로 레이스를 마쳐 …

한국 펜싱 최인정(30)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최인정은 24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동료 송세라(30)와의 접전을 끝에 9-8로 승리했다.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연속으로 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이 3전 전승 무실점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하며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부상 재활과 소속팀(프랑스 파리생제르맹) 사정 등으로 대표팀에 늦깎이 합류한 이강인(22)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36분간 그라운드를 밟으며 대표팀 동료들과 호흡을…

한국 수영의 황선우(20)가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황선우는 2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48초04로 터치패드를 찍어 3위를 기록했다.맞수 판잔러는 46초97의 자신이 보유한 아시아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한국 선수 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한국 선수들이 금, 은메달을 휩쓴 것은 2002년 부산 대회의 김희정(금메달), 현희(은메달) 이후 21년 만이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는 24일 중국 항저…

하루에만 남북 대결이 두 차례나 펼쳐졌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북한은 링에서 글러브를 맞대고, 매트 위에서 도복을 맞잡았다. 남북한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단일팀을 꾸린 뒤 5년 만에 국제 대회에서 적수로 만났다. 24일 중국 항저우 항저우체육관에서 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