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시즌엔 꼭 우승… FA돼도 KCC 남고싶어”
“우승까지 노렸는데, 아쉬울 뿐이에요.” 프로농구에서는 드물게 고교(삼일상고) 졸업 후 대학을 거치지 않고 입단한 KCC 송교창(24·200cm)은 지난 시즌을 아쉬워했다. 개인적으로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출전해 평균 15.0득점, 5.6리바운드, 3.2도움으로 ‘커리어 하이’ …
-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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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까지 노렸는데, 아쉬울 뿐이에요.” 프로농구에서는 드물게 고교(삼일상고) 졸업 후 대학을 거치지 않고 입단한 KCC 송교창(24·200cm)은 지난 시즌을 아쉬워했다. 개인적으로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출전해 평균 15.0득점, 5.6리바운드, 3.2도움으로 ‘커리어 하이’ …

남자프로농구가 다양한 비시즌 경기를 마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팬들에게 다시 다가간다. KBL은 8월 29일부터 이틀간 2019~2020시즌 정규리그 1~4위를 차지한 4팀의 친선경기를 준비 중이다. 경기장소는 확정하지 않았다. 관중입장 여부 또한 심사숙…

프로농구 최초의 일본인 선수가 된 나카무라 타이치(23·DB)가 팀 동료들과 처음으로 손발을 맞췄다. 타이치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DB의 훈련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지난 10일 입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침에 따라 2주 동안 자가격리에 임했다. 경남 사천 …

KBL 최초의 아시아쿼터 선수인 나카무라 타이치(23·원주 DB)는 에이전트사인 윌의 정용기 대표와 함께 2주간의 자가격리 시간을 보내왔다. 23일 한 차례 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제 24일 정오부터는 외부출입이 가능하다. 정 대표는 23일 전화…

21일 오후 4시. 오전 웨이트트레이닝을 마치고 쉬던 프로농구 KCC 선수들이 강원 태백의 한 산자락에 모였다. 코칭스태프가 ‘B코스 출발점’으로 이름을 붙인 곳. 선수들은 30분가량 스트레칭을 한 뒤 언덕길을 뛰어오르기 시작했다. 전창진 KCC 감독의 전매특허인 ‘지옥의 산악 달리기…

KBO리그 전체를 집어 삼키고 있는 NC 다이노스 좌완 에이스 구창모(23). 실력만큼 인기도 치솟고 있다. 팀 유니폼 판매 비중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다. NC는 최근 6월 한 달 유니폼 판매 결과를 분석했다며 “구창모, 강진성의 유니폼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

남자프로농구 10개 구단은 2020~2021시즌에 활용할 외국인선수 계약(팀당 2명)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 가운데 전주 KCC가 계약한 타일러 데이비스(23·208㎝)는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다.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데이비스는 국내 감독들이 선호하는 …

미국프로농구(NBA)가 31일 리그 재개를 앞둔 가운데 포틀랜드의 베테랑 포워드 카멜로 앤서니(36)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올랜도에서 팀 훈련 중인 앤서니는 데뷔 초 모습을 연상케 하는 날씬한 스타일로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고 있다.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일상의 모든 것을 바꿔놓고 있다. 전 세계의 스포츠 생태계 역시 크게 위협받고 있다. 국내 남자프로농구의 경우 2019~2020시즌이 조기에 종료됐다. 1997년 출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

KBL이 연고선수 및 장신선수를 대상으로 한 유망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 연고 활성화와 농구 유망주 양성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KBL 선수 연고제’와 관련해 각 구단 유소년 연고 선수에 등록된 19명과 송교창(전주 KCC), 양홍석(부산 KT) 등 프로…
![[스포츠 단신]프로농구 KCC, NBA 출신 208cm 센터 영입](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7/15/101971293.1.jpg)
프로농구 KCC가 새 외국인 선수로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 출신 센터 타일러 데이비스(23·208cm·사진)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텍사스 A&M대학 출신인 데이비스는 2018∼2019시즌에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유니폼을 입고 1경기에 출전했다. 2018…

미국프로농구(NBA) 시즌 재개를 앞두고 휴스턴 로케츠의 간판 제임스 하든(31)과 러셀 웨스트브룩(32)이 나란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스포츠전문채널인 ESPN을 비롯한 미국 현지 언론들은 14일(한국시간) 하든과 웨스트브룩이 코로나1…

‘일본 B리그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선수!’ 한국농구의 유망주 양재민(21·200㎝)에게 붙은 수식어다. 지난달 25일 일본 B리그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양재민과 2020~2021시즌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양재민은 될성부른 떡잎이다. 경복고 재학 시절 연령…

남자프로농구 10개 구단은 새 시즌을 위한 본격 훈련을 진행 중이다. 몇몇 팀은 국내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체력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고, 일찌감치 연습경기를 시작한 팀도 있다. 새 시즌을 함께 할 외국인선수들 선발도 속속 확정하고 있다. 서울 삼성, 인천 전자랜드 등 여전히 고…

경기 고양시의 한 필라테스 스튜디오에서는 6월 한 달간 매주 월, 목요일에 남자들의 ‘곡소리’가 흘러나왔다. 키 190cm 안팎인 거구의 프로농구 오리온 선수들이 기구를 이용해 스탠딩 트위스트, 스쿠터, 플랭크 등 필라테스 동작을 하며 진땀을 뺐다. 평소 안 쓰는 근육을 움직이느라 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12일 중단됐던 미국프로농구(NBA)가 31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다만 남은 일정을 모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한 곳에서 치르기로 하면서 NBA 사무국은 막대한 비용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

KBL은 2020~2021시즌에 활약할 10개 구단 국내선수등록을 지난달 30일 마감했다. 그 결과 2명의 선수가 구단과 보수에 합의하지 못했다. 전주 KCC 가드 유현준(23)과 포워드 최현민(30)은 KBL에 보수조정을 신청했다. KBL은 조만간 재정위원회를 열어 심의할 예정이다.…

“농구는 신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 2000년대 미국프로농구(NBA) 무대를 주름잡던 슈퍼스타 앨런 아이버슨(45·183㎝·은퇴)이 남긴 명언이다. 농구는 종목의 특성상 장신자가 유리하지만,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가짐과 열정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다. 아이…

프로농구 DB 센터 김종규(29·207cm·사진)가 2년 연속 ‘연봉킹’ 자리에 올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30일 “2020∼2021시즌 선수 등록 마감 결과 김종규가 보수 총액 7억1000만 원(연봉 5억1000만 원+인센티브 2억 원)으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부산 KT 가드 허훈(25)이 보수 총액 3억4000만 원에 사인하며 2019~2020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걸맞은 대우를 받았다. KBL은 2020~2021시즌 보수 협상 마감일인 30일 10개 구단 선수들의 연봉과 인센티브를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KT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