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SK, 전희철 감독 선임…문경은 전 감독은 기술자문
프로농구 서울 SK가 전희철(48) 수석코치를 구단의 제 8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SK는 29일 “전희철 수석코치와 2024년 5월까지 3년 감독 계약을 맺었다. 문경은(50) 전 감독은 기술자문으로 보직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7위에 그친 SK는 팀 분위기 혁신이 …
-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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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가 전희철(48) 수석코치를 구단의 제 8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SK는 29일 “전희철 수석코치와 2024년 5월까지 3년 감독 계약을 맺었다. 문경은(50) 전 감독은 기술자문으로 보직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7위에 그친 SK는 팀 분위기 혁신이 …

2011년 여름 한양대 체육관. 대학농구리그 안방경기를 앞두고 당시 한양대 농구부 최명룡 감독은 4학년 주장을 가리키며 “나중에 수비로 클 애야”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당시 그는 한양대 주포로 전년도 대학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공격에 장점을 지닌 것과 달리 발이 느려 수…
![김승기와 ‘그분’의 30년 질긴 인연[김종석기자의 퀵어시스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4/28/106648470.3.jpg)
프로농구 KGC 김승기 감독(50)은 4강 플레이오프를 3연승으로 통과한 뒤 ‘그분’과 만나고 싶다고 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어떤 팀 감독과 맞붙고 싶으냐는 질문을 들었을 때였다. 김 감독은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신 ‘그분’, 누군지 아시지 않느냐. 그분과 정면으로 붙어서…

‘이제 이별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마지막 5차전을 승리로 여러분 앞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전자랜드와 KCC의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4차전이 열린 2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이 눈물로 얼룩졌다. 이날 전자랜드가 KCC를 94-73으로 …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라스트 댄스’는 끝나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27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PO(5전3선승제) 4차전에서 94-73으로 승리했다. 원정 1, 2차전을 모두 졌던 전자랜드는 지난 25일 홈에서 열린 3차전에서 역…

‘설 교수’ 설린저의 ‘휴강 없는’ 활약 속에 프로농구 KGC가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3위 KGC는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에서 현대모비스(정규리그 2위)를 86-80으로 꺾고 챔프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2016∼…

프로농구 전자랜드가 역대 플레이오프(PO) 한 경기 최다 점수 차로 승리하며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정규리그 5위 전자랜드는 25일 안방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1위 KCC와의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112-67로 완승을 거뒀다. 2연패 후…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반격에 나섰다. 전자랜드는 25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PO 3차전에서 112-67로 크게 이겼다. 적지에서 열린 1, 2차전을 내…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KCC가 먼저 2승을 거두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눈앞에 뒀다. KCC는 2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4강 PO 2차전에서 3쿼터 공격이 폭발하며 92-74로 승리했다. 안방인 전주 2연전을 모두 가져간 K…

마지막 쿼터는 ‘설교수’ 제러드 설린저(KGC·사진)의 쇼타임이라도 된 듯 보였다. 4쿼터 KGC가 뽑아낸 23점 가운데 설린저는 무려 20점을 책임졌다.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한 설린저를 앞세운 KGC가 2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

‘제2의 변연하’로 불리던 여자프로농구 KB의 간판스타였던 강아정(32·사진)이 고향 부산에 연고지를 둔 BNK로 이적했다. BNK는 21일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포워드 강아정을 계약 기간 3년, 첫해 연봉 총액 3억3000만 원의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2008년 신인 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 KCC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송교창 없이도 강했다. KCC는 2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에서 전자랜드(정규리그 5위)를 85-75로 꺾었다. 간판스타인 포워드 송교창이 전날 오후부터 오른쪽 엄지발가락 부위의 …

‘제2의 변연하’로 불리던 여자프로농구 KB의 강아정(32)이 고향 부산에 연고지를 둔 BNK로 이적했다. BNK는 21일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포워드 강아정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20~2021시즌 이후 FA 신분을 얻으며 강이슬과 함께 ‘최대어’로 꼽힌 강아정은 계약기…

“어떻게 데려왔을까?” 24일 대학농구리그 개막을 앞두고 단국대의 신입생 스카우트가 주목을 끌고 있다. 고교 농구 유망주들이 점차 대학 간판보다는 출전 시간이 보장되고 자신의 농구 잠재력을 살려주는 대학을 선택하는 추세다. 그럼에도 단국대가 예상을 넘어선 알짜 신입생들을 잘 데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3점슛을 쏜다.” 프로농구 오리온의 포워드 허일영(36)은 ‘사랑의 3점 슈터’로 불린다. 2020∼2021 시즌에 농구단의 모기업인 오리온과 함께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붙은 별명이다. 캠페인 방식은 …

‘에이스의 볼 핸들링 시간을 줄여라.’ KCC와 전자랜드의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이 21일 KCC 안방인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정규리그 1위에 올라 4강 PO에 직행한 KCC는 정규리그에서 전자랜드와 6차례 맞붙어 4승 2패로 앞서며 우세를 보였다. …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가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인 강이슬(27·전 하나원큐·사진)을 영입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계약 기간 2년, 연봉 총액은 3억9000만 원(수당 9000만 원 포함)이다. 리그 최고의 3점 슈터로 평가받는 강이슬은 지난 시즌 평균 37분 6초를 뛰며 …

“박지수 몸이 두 개였으면 좋겠어요.” 한국여자농구 ‘국보급’ 센터 KB스타즈 박지수(23·196cm)를 만나 2020∼2021시즌을 마친 소감을 물었더니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 15일 경기 용인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박지수는 홀가분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복잡한 감정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전자랜드가 4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5위 전자랜드는 16일 안방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5전 3선승제)에서 오리온을 87-77로 눌렀다. 1, 2차전을 연달아 잡은 전자랜드는 3차전을 오리온에 내줬지만 4…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전자랜드는 16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진 고양 오리온과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김낙현, 전현우 쌍포를 앞세워 87?77로 승리했다. 1·2차전을 모두 잡은 뒤, 3차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