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기습 폭설, 도로에 갇혀”… 오늘 영하 출근길 빙판 주의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제주 해안 경계를 책임지는 경찰이 밀입국 범죄 차단을 위해 조직을 전면 개편한다.제주경찰청 제주해안경비단은 해안 경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감시 역량 강화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종합대책은 지난 9월 중국인 6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배달 기사가 현관문을 향해 소화기를 던지는 등 행패를 부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쯤 미추홀구 용현동 아파트에서 배달 기사가 집 현관문에 침을 뱉고 소화기를 던진 뒤 욕설하며 도주했다는 1…

같은 마을에서 알고 지낸 치매 노인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검찰은 4일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김영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준유사강간) 혐의를 받는 A 씨에게 징…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세운지구를 찾아 장기간 정체된 정비사업으로 인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했다.세운지구는 녹지생태도심 전략을 통해 핵심상가군 공원화와 민간부지 내 개방형 녹지를 조성, 약 13.6만㎡ 규모 도심 녹지를 확보하게 된다. 현재 30년 이상 된 건축물 97%, 목조 건…

목요일 퇴근 무렵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5cm 안팎에 강한 눈이 내리고 강풍이 불어 빙판길을 주의해야겠다. 이번 강추위는 주말부터 풀리겠다.이창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30일 정례 예보 브리핑을 통해 “오늘(4일)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을 중심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국민을 상대로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며 수백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여온 범죄조직 검거 과정에서 결정적 제보를 제공한 시민에게 특별검거보상금 1억원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특별검거보상금 제도 도입 후 지급된 금액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경찰청은 …

“제가 무슨 범죄로 잡혀왔는지 알아요?”사기죄로 서울구치소에 갇혀 있던 A 씨(52)는 구치소 내 수용자들에게 ‘유명 기업의 사주이자 기업 인수합병 전문가’로 불렸다.A 씨는 평소 자신을 4개 업체의 실제 사주라고 떵떵거렸다.그는 “기업 인수 합병 전문가로 활동하다가 주가조작으로 감옥…

청소년 10명 중 4명 이상은 아침을 안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 사이에 ‘뼈 말라’(극단적인 마른 체형) 다이어트가 유행인 가운데 여학생 30% 가까이는 정상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살이 쪘다고 느꼈다.담배 제품 현재 사용률은 감소했으나, 일반 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 등 담배제품…

우리나라 중·고교생의 흡연 및 음주 지표가 10년 전보다 감소했지만, 일반담배(궐련)와 전자담배를 함께 피우는 담배 중복사용률은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아침을 굶는 비율은 증가하고 과일섭취율은 감소하는 등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질병관리청은 올해 이뤄진 ‘청소년건강행태조…
![“이름 쓰기도 힘들었는데”…어르신이 중등반 오기까지, 샛별학교 4년[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2/132883830.3.jpg)
함께 미래
서울샛별학교는 글을 몰라 평생 눈치 보던 어르신부터 이주민·청소년까지 다시 배움을 시작하는 곳이다. 청년 교사와 어르신 학생이 서로를 위로하며, 한 사람의 배움이 또 다른 사람의 시작이 되는 4년의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