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125명 증원해놓고… 의대 실습실 확충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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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을 사칭해 범죄 예고를 하고 있는 일본인이 있다는 사실에 매우 마음이 아픕니다.” 가라사와 다카히로 변호사(47)는 지난달 6일 동아일보 서면 인터뷰에서 일본발 허위 테러 협박에 대해 심정을 밝혔다. 자신의 이름을 사칭한 일본인들이 한국을 겨냥해 소동을 벌인 것에 대해 “일본…
“동장 시절, 국가유공자 유족의 집 출입문에 명패를 달아주는 사업이 있었다. 애국지사 조원경의 외손녀인 88세 윤준용 할머니와 60대 아들이 세들어사는 집을 찾아갔다. 아들은 공사장에서 막일을 하다 허리를 다쳐 국민기초생활 수급자가 되어 있었다. 명패를 달아드리려 하니 집주인 허락을 …
개인정보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7일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 R1’의 개인정보보호처리방침, 이용약관 등에 대해 비교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정보 수집을 거부할 수 있는 ‘옵트아웃’ 기능이 없는 점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을 환수하기 위해 정부가 부인 이순자 씨 등을 상대로 추진한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소유권 이전 시도가 불발됐다. 7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 김진영)는 정부가 이 씨와 옛 비서관 이택수 씨, 장남 재국 씨 등 연희동 주택 지분 소유주 11명을 상…
지인을 감금하고 협박·폭행하면서 휴대전화를 빼앗아 소액결제까지 한 뒤 달아난 20대와 10대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감금·강도상해 혐의로 A(22)씨와 B(17)군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를 받는 C(17)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서울 은평구의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일본도 살인 사건 가해자의 부친이 피해자를 비하하는 인터넷 댓글을 작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서부지검은 7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백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백씨는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아들에 대해 ‘중국 스파이를 막기 위한 살…
부산의 한 길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지인에게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후 5시44분쯤 부산 사상…
부동산 PF 도미노 위기
자사 임원에게 부당이득을 받아 챙기고 해당 임원의 불법 행위를 방조한 LS증권(구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제3부(부장검사 이승학)은 이 회사 김모 전 본부장에게 미술작품을 시세보다 약 65% 가격에 사들이고, 해당 본부장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검찰이 자녀 명의로 사기 대출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안산갑)에게 검찰이 징역 3년6월을 구형했다.7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박지영) 심리로 열린 양 의원의 결심공판에 검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사문서위조 및 행사 등 혐의에 …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54)이 신임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로 내정됐다.7일 경찰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치안정감 등 고위직 인사를 발표했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과 경찰대학장,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 차장 등 총 7개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