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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걸그룹 멤버, 야구 관람중 ‘파울볼’ 맞아 병원 이송…“잠시 혼절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4-04-17 07:26
2024년 4월 17일 07시 26분
입력
2024-04-17 07:19
2024년 4월 17일 07시 19분
최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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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아이칠린이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임 온 잇!(I’M ON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아이칠린 초원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포츠동아DB
걸그룹 아이칠린의 멤버 초원이 야구 경기 관람 중 파울볼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아이칠린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초원이 뒤통수에 파울볼을 맞고 의무실로 이동 후 잠시 혼절했으나 바로 의식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초원은 이날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관람했다. 초원은 3회 때 파울볼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아이칠린 멤버 예주와 이지는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았다. 초원을 포함한 아이칠린 멤버들은 클리닝 타임(야구에서 5회 말 경기 후 운동장을 점검하는 시간)에 1루 응원단상에서 공연을 펼치기로 예정돼 있었다. 다만 초원이 파울볼에 맞으면서 공연은 취소됐다.
소속사 측은 “구단과 매니지먼트 스태프가 함께 병원으로 향했고 초원은 현재 정밀 검진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지만, 돌발 상황에 많이 놀랐다는 것이다.
7인조 걸그룹 아이칠린은 지난 2021년 9월 데뷔했으며 지난달 미니 3집 ‘필린 핫’(Feelin Hot)을 발매했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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