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서 40대 엄마·3살 아들 함께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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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2월 26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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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모자(母子)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40분경 영천시 문외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40대 여성이 세 살배기 아들과 함께 숨져있는 것을 아파트 관계자가 발견했다.

모자는 이 아파트 18층에 거주하는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유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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