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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 진안서 낙석으로 도로 통제…인명 피해는 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7-13 09:53
2023년 7월 13일 09시 53분
입력
2023-07-13 09:44
2023년 7월 13일 09시 44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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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지역에 최근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진안의 한 도로에 돌과 토사가 흘러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경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의 한 도로에 낙석이 떨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양방향 도로(왕복 2차로)를 통제하고 지자체 등에 복구를 요청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전주기상지청은 전북 군산과 김제에 호우주의보, 전주 등 12개 시·군에는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전북 대부분 지역은 정체전선(장마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으며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군산 어청도 51㎜, 김제 진봉 32.5㎜, 남원 뱀사골 18㎜ 순창 12.2㎜ 등을 기록하고 있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는 15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0~150㎜ 많은 곳은 200㎜를 기록할 전망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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