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에서 차량 화재…30분 만에 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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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2월 15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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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터널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용인 터널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안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에서 강릉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5t 트레일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32대와 인원 100명을 투입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불은 30여 분 만인 오전 6시 55분경 초기 진화됐다.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터널 출입을 통제하고 우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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