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고 노옥희 울산교육감 열정과 뜻,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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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2월 8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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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울산 북구 시티병원 장례식장에 노옥희 울산교육감 빈소가 마련돼 있다. 2022.12.8/뉴스1
8일 오후 울산 북구 시티병원 장례식장에 노옥희 울산교육감 빈소가 마련돼 있다. 2022.12.8/뉴스1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갑작스럽게 별세한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을 애도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애도문을 내고 “고(故) 노옥희 울산교육감님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비통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노 교육감은) 울산 현대공고에서 처음으로 교편을 잡으신 후, 울산광역시 교육위원, 제8대 울산교육감을 거쳐 올해부터는 제9대 울산교육감으로 울산교육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셨다”며 “특히 울산 지역 최초의 여성 교육감으로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 실현을 위해 헌신하고 또 헌신하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교육 발전을 위한 고 노 교육감님의 열정과 뜻,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 교육감은 이날 낮 경찰청 주관 6개 주요기관장 정례회의에 참석, 점심식사를 하던 중 심장마비 증세가 온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64세.

고인의 빈소는 울산시티병원 장례식장 VIP1호실에 마련됐다. 장례는 울산광역시교육청장으로 치러지며 이용균 부교육감이 장례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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