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3만 4301명…사망 306명, 위중증 1128명

1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3만 4301명을 기록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28명, 사망자는 306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3만 430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 같은 시간 발표된 26만 4171명 보다 2만 9870명 감소한 수치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만 4279만 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되어 신규확진자는 총 23만 4301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87만 4216명(해외유입 2만 5070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28명, 사망자는 30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7235명(치명률 0.12%)이다.

국내 발생 23만 4279명 중 △서울 4만 2109명 △경기 6만 2143명 △인천 1만 3395명 등 수도권에서 11만 7647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9117명 △대구 9697명 △광주 6998명 △대전 6972명 △울산 5049명 △세종 1961명 △강원 7496명 △충북 8776명 △충남 1만 1168명 △전북 8512명 △전남 1만 437명 △경북 1만 1749명 △경남 1만 5119명 △제주 3581명 등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는 31만 8075명→ 18만 7182명→34만 7500명→42만 4614명→32만 743명→28만 273명→26만 4171명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만 877명(21.7%)이며, 18세 이하는 5만 2971명(22.6%)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3일 0시 기준 전체 5만 2584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4.5%, 준-중증병상 67.1%, 중등증병상 41.0%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3.0%이다. 입원 대기환자는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3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169만 1888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24만 1370명(수도권 12만 7421명, 비수도권 11만 3949명)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1일 2회)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3일 0시 기준 전국 1156개소이며,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2일 17시 기준으로 전국 9442개소다.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59개소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접종자 6132명, 2차접종자 2344명, 3차접종자 1만 855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 수는 4497만 4383명, 2차접종자 수는 4449만 8619명, 3차접종자 수는 3280만 579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