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41만6511명 확진…일주일 만에 40만명대

  • 뉴시스
  • 입력 2022년 3월 29일 2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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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41만65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41만6511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확진자 수는 지난 22일 47만29명 후 1주일 만에 처음으로 40만명대를 넘겼다.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 23일 37만8273명→24일 32만6401명→25일 30만8389명으로 꾸준히 줄다가 26일 31만0049명으로 반등한 뒤 27일 18만1180명으로 꺾였다. 이후 28일 33만7704명, 이날 41만6511명으로 급등했다.

전날인 28일 33만7704명보다 7만8807명 늘었다. 일주일 전 화요일인 지난 22일 47만29명보다는 5만3518명 줄어든 수치다.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32만8786명보다는 8만7725명 급증했다.

주말 동안 감소했던 보건소 유전자증폭(PCR) 검사 및 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RAT) 수가 화요일이 되며 크게 회복한 영향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경기 11만6056명, 서울 8만1824명, 인천 2만1874명 등 수도권에서 21만9754명(52.8%)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19만6757명(47.2%)이 나왔다.

경남 2만7015명, 경북 2만188명, 충남 1만8303명, 대구 1만7669명, 전남 1만7462명, 충북 1만5578명, 전북 1만3391명, 강원 1만3136명, 부산 1만3021명, 광주 1만2121명, 대전 1만1252명, 울산 9097명, 제주 4276명, 세종 4248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34만7554명으로, 27일 31만8130명 이후 이틀만에 다시 30만명대로 올라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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