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오후 9시까지 47만 5276명 ‘어제보다 14만 61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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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22일 2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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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일에도 전국 곳곳에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7만 5276명이다. 47만 명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신규 확진자 기록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기록했던 32만 9105명보다 14만 6171명 증가한 수치다. 1주 전인 지난 15일 같은 시간대 44만 1423명보다 3만 3853명 많고, 2주 전인 8일의 32만 6834명보다는 14만 8442명 많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2만 4875명이 더 늘어 최종 35만 3980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발생 지역은 수도권이 26만 370명(54.8%), 비수도권이 21만 4906명(45.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0만 1147명, 경기 13만 5938명, 인천 2만 3285명, 광주 1만 1849명, 대전 1만 2527명, 부산 1만 8255명, 대구 2만 350명, 울산 1만 1062명, 경남 3만 399명, 경북 2만 803명, 충남 1만 8877명, 충북 1만 6645명, 세종 3459명, 전남 1만 5433명, 전북 1만 6001명, 강원 1만 4308명, 제주 4938명 등이다.

한편, 최근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는 40만 694명→62만 1281명→40만 7016명→38만 1454명→33만 4708명→20만 9169명→35만 3980명을 기록하고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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