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무분별한 농약에 야생조류 집단폐사…환경부, 감시 강화
뉴시스
업데이트
2022-02-09 12:13
2022년 2월 9일 12시 13분
입력
2022-02-09 12:12
2022년 2월 9일 12시 1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무분별한 농약·살충제 살포로 희생되는 야생조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충남 아산에서 집단 폐사한 야생오리류에서 치사량을 상회하는 살충제 카보퓨란(Carbofuran)이 검출됐다.
환경 당국은 농약이나 유독물로 야생조류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감시를 강화한다. 농약 불법 살포로 멸종위기종이 죽으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환경부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지난달 7일 충남 아산시 인주면에서 발생한 야생오리류 100마리 집단 폐사 원인을 분석한 결과 농약의 한 종류인 카보퓨란 중독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청둥오리 23마리, 고방오리 5마리를 부검한 결과 소낭(위장)에서 소화되지 않은 볍씨가 발견됐다. 이 볍씨에서는 평균 25.191㎎/㎏의 카보퓨란이 검출됐다. 이는 치사량인 2.5~5.0㎎/㎏보다 5배 이상 높다.
카보퓨란은 척추동물, 특히 조류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서 야생생물 독살에 불법 사용했지만,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2009년 이후로 사용을 금지했다.
농약으로 발생한 야생조류 집단 폐사는 멸종위기 Ⅱ급 독수리 등 상위 포식자에 2차 피해를 일으킨다. 이는 주요종의 멸종위기 가속화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 2월 울산에서 구조된 독수리 소낭에서도 카보퓨란 0.05㎎/㎏과 포스파미돈 0.02㎎/㎏이 검출된 바 있다. 지난달 충남 태안에서 발견된 독수리 폐사체 식도에서도 볍씨를 먹은 물닭이 발견돼 당국이 농약 중독 여부를 조사 중이다.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2월에 발생한 야생조류 집단 폐사 19건도 농약 중독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발생한 집단 폐사 12건에 대해서도 농약 중독 여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환경부는 이번 검사 결과를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다음 달까지 농약·유독물 살포 행위 감시를 강화한다.
농약이나 유독물을 고의로 살포해 야생생물을 포획하거나 죽이는 경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특히 멸종위기종에 위해를 끼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야생생물 포획을 목적으로 한 농약·유독물 살포 행위를 신고하면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이상 증상을 보이는 개체나 폐사체를 신고한 후 농약 중독이 확인되면 10만원을 포상한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범법자를 엄벌에 처하는 한편 생태계 일원인 철새를 보호하고 공존하고자 하는 의식이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강성연, 유명 의사 남편 화제되자 “축복 소중히 간직”
2
靑 “李 지시로 소방청장 감찰 착수”…개인 비위 추정
3
“합의안 반대” DX조합원 1만명 늘자… 초기업노조 “투표 제외”
4
‘尹관저 이전 의혹’ 김대기·윤재순 구속…종합특검, 첫 신병 확보
5
“국민성장펀드 파격 稅혜택” 은행 판매 시작하자마자 오픈런
6
“고혈압 치료? 요즘 세계는 더 빨리, 더 엄격하게 하라고 권장”[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7
‘막내아들 5살’ 김용건, 팔순 됐다…며느리 황보라 “축하드려요”
8
김선태, 유튜브 석달만에 1억 기부…“내 돈이라 약간 아깝다”
9
후식인 줄 알았던 과일의 반란… 뷔페 ‘메인 주인공’이 됐다
10
“팔·다리 잃고도 다시 운동 시작” 보디빌딩 무대 오른 30대 남성
1
이스라엘서 풀려난 활동가 “정부가 막아도 다시 가겠다”
2
‘스벅 불매’ 공직사회로 번져…“배달 않겠다” 라이더도 등돌렸다
3
전원주, 정청래 손잡고 ‘엄지 척’…與 유세현장 깜짝 등장
4
신동욱 “하정우 화이팅”…논란 일자 “우정식당 화이팅 외친것”
5
정청래 “스벅 불매운동 불길처럼 번지기 전에, 정용진 석고대죄하라”
6
장동혁, 한동훈 저격 “보수 망가뜨린 사람이 보수 재건 말이 되나”
7
김용남, 멍든 조국에 “파란색 얼마나 부러우면 얼굴 시퍼렇게 만드나”
8
대전MBC, 김태흠 모두발언 통편집…국힘 “명백한 선거개입”
9
외교부 “이스라엘서 구타당했다는 활동가 증언 엄중 인식…조치 취할 것”
10
삼성, 협력사·지역사회에도 특별보상…노동장관 “명시 요구했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강성연, 유명 의사 남편 화제되자 “축복 소중히 간직”
2
靑 “李 지시로 소방청장 감찰 착수”…개인 비위 추정
3
“합의안 반대” DX조합원 1만명 늘자… 초기업노조 “투표 제외”
4
‘尹관저 이전 의혹’ 김대기·윤재순 구속…종합특검, 첫 신병 확보
5
“국민성장펀드 파격 稅혜택” 은행 판매 시작하자마자 오픈런
6
“고혈압 치료? 요즘 세계는 더 빨리, 더 엄격하게 하라고 권장”[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7
‘막내아들 5살’ 김용건, 팔순 됐다…며느리 황보라 “축하드려요”
8
김선태, 유튜브 석달만에 1억 기부…“내 돈이라 약간 아깝다”
9
후식인 줄 알았던 과일의 반란… 뷔페 ‘메인 주인공’이 됐다
10
“팔·다리 잃고도 다시 운동 시작” 보디빌딩 무대 오른 30대 남성
1
이스라엘서 풀려난 활동가 “정부가 막아도 다시 가겠다”
2
‘스벅 불매’ 공직사회로 번져…“배달 않겠다” 라이더도 등돌렸다
3
전원주, 정청래 손잡고 ‘엄지 척’…與 유세현장 깜짝 등장
4
신동욱 “하정우 화이팅”…논란 일자 “우정식당 화이팅 외친것”
5
정청래 “스벅 불매운동 불길처럼 번지기 전에, 정용진 석고대죄하라”
6
장동혁, 한동훈 저격 “보수 망가뜨린 사람이 보수 재건 말이 되나”
7
김용남, 멍든 조국에 “파란색 얼마나 부러우면 얼굴 시퍼렇게 만드나”
8
대전MBC, 김태흠 모두발언 통편집…국힘 “명백한 선거개입”
9
외교부 “이스라엘서 구타당했다는 활동가 증언 엄중 인식…조치 취할 것”
10
삼성, 협력사·지역사회에도 특별보상…노동장관 “명시 요구했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해운대 모래축제서 ‘해녀상’ 훼손한 70대…결국 작품 철거
5·18 폄훼 논란 ‘스벅 불매’ 공직사회 확산… 행안부 이어 공무원노조-국방-법무 “동참”
이스라엘군에 나포 한국인 2명 귀국… “얼굴 구타당해”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