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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코로나19 전국 위험도 2주째 ‘매우 높음’…의료 한계 초과

입력 2021-12-06 14:17업데이트 2021-12-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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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앞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검진 차례를 기다리며 길게 줄을 서 있다. /뉴스1 © News1
주간 코로나19 위험도가 2주 연속 전국 단위에서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으로 평가됐다. 또한 수도권의 의료대응역량은 한계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종합적인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은 ‘매우 높음’, 수도권 ‘매우 높음’, 비수도권 ‘중간’으로 평가했다”며 “11월 4째주와 평가 결과는 동일하지만 전반적인 지표를 볼 때 더 악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난주 수도권 그리고 비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지속해서 증가했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주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2주 전보다 4.4%포인트 늘어난 87.8%, 비수도권은 12.5%포인트가 늘어난 62.8%라고 전했다. 의료 대응 역량 대비 발생 비율은 수도권이 111.2%, 비수도권은 49.8%다.

이 단장은 “확진자는 12월 4일 일일 확진자가 5327명, 일일 사망자 70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며 “예방접종 지표를 볼 때 60세 이상 연령의 3차 접종률이 전 전주의 12.2%에서 전주 18.1%로 증가했지만 아직은 낮은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열린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방역의료분과 회의에서는 “현재 델타 변이가 발생의 핵심으로 수도권은 대응 한계 상황 그리고 비수도권은 악화 상황으로 지역 감염 확산의 차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60세 이상 연령에서 3차 접종의 가속화가 필요하고 중·고등학생의 접종 완료가 시급하다는 의견과 오미크론 변이 관련 조기 차단 그리고 방역패스, 백신접종, 재택치료에 대한 국민 소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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