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44명 ‘열흘 만에 7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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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5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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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열흘 만에 7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4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 695명 보다 49명 증가한 수치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25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3596명(해외유입 9135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463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8662건(확진자 13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281건(확진자 1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657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744명이다.

국내 발생 725명 중 △서울 274명 △경기 206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서 496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3명 △대구 41명 △광주 9명 △대전 31명 △울산 5명 △세종 4명 △강원 14명 △충북 24명 △충남 9명 △전북 13명 △전남 14명 △경북 10명 △경남 20명 △제주 22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474명으로 총 13만 3763명(92.4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86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며,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971명(치명률 1.37%)이다.

최근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는 533명→480명→430명→459명→677명→681명→695명→744명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으로 4일 하루 39만 7345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이 중 1차 접종은 36만 7761명으로 총 745만 572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2만 9584명으로 총 227만 713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 된 사례는 5일 0시 기준 총 3만 3442건(신규 3592건)으로, 3만 1686건(94.7%)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 등이 대부분이었다.

또 256건(신규 20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신경계 이상 반응 등 1294건(신규 190건), 사망 사례 206건(신규 14건)이 신고 되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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