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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20대 성범죄자, 3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5-13 08:13
2021년 5월 13일 08시 13분
입력
2021-05-13 08:10
2021년 5월 13일 08시 10분
송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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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성범죄자 위치 추적을 위해 부착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3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경 부산 해운대구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무부 보호관찰소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지역 다른 경찰서와 공조에 나섰고, 남부경찰서가 이날 오후 1시경 부산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에서 A씨를 발견하고 붙잡았다.
한편, A씨는 여성 청소년 강간 미수 혐의로 2013년 11월에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발찌 부착 기간은 2030년 4월까지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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