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탕 재사용 논란’ 식당 측 반박 “있을 수 없는 일”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4-19 14:11수정 2021-04-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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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글 작성자가 먹었던 어묵탕.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직원이 먹던 음식을 토렴하는 모습.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손님이 먹던 어묵탕을 육수통에 넣어 재사용하는 모습이 발견되며 논란이 된 부산의 한 식당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식당 측은 18일 부산일보에 “어묵탕을 토렴식으로 데워 다시 내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업주는 “어묵탕 접시 국물에 찌꺼기가 남아 있을 수 있는데 (토렴식으로 데우면) 육수통에 있는 국물을 모두 못 쓰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업주는 기존 국물을 버리고 육수탕에 있는 육수를 국자로 떠서 그릇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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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는 “국물을 재사용한 적이 없다”라며 재차 강조하며 손님 A 씨가 당시 주방과 멀리 떨어져 있었다며 재사용 의혹을 오해라고 말했다.

한편 관할 구청은 B 식당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18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는 부산의 한 식당에서 손님이 어묵탕을 데워달라는 말에 직원이 손님이 먹던 걸 그대로 육수탕에 토렴해서 가져다주는 걸 봤다며 영상을 캡처한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작성자 A 씨는 “계산을 하며 ‘이러면 안 된다’고 이야기하니 ‘그건 먹던 게 아니라 괜찮다’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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