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격리 3주 넘긴 코로나 환자, 양성도 격리해제”

뉴시스 입력 2020-09-22 12:00수정 2020-09-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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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지나면 양성 나와도 전염력이 사라져"
주한미군 사령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최장 3주간만 격리시킨 뒤 사회로 내보내겠다고 22일 밝혔다. 양성 판정이 계속 나와도 3주가 지나면 전염력이 사라진다는 연구결과를 근거로 격리 해제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일이 지나면 코로나19 검사에서 계속 양성이 나오더라도 전염력이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이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한국 질병관리청, 그리고 주한미군은 협조 하에 확진자 격리 해제 정책을 다소 바꿨다”며 “앞으로는 격리 후 21일째가 되는 인원을 코로나19 양성 반응 여부를 떠나서 격리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그러면서 “격리 해제 방식이 바뀌긴 했지만 주한미군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은 미국이나 한국의 정책보다 강력하다”며 “우리는 부대와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을 그 어떤 단위보다 엄격하게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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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현재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3명(현역 장병 137명)이다. 이 중 169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나머지 24명은 한국에서 감염된 인원이다. 지난 4월14일을 끝으로 한국 내 감염은 멈췄지만 이후 미국발 해외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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