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70명, 이틀째 두 자릿수…국내 55명, 39일 만에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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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21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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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뉴스1 © News1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뉴스1 © News1
2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명 확인됐다. 전날(82명)에 이어 이틀째 두 자릿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0명 확인돼 누적 2만3045명(해외유입 309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발생 사례는 55명이다. 지난달 13일(47명) 이후 39일 만에 최소치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21명 △경기 18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인됐다. 다만 인천 지역에선 1명만 확인되는 등 다소 안정세에 접어들은 모양새다. 대구·광주·울산·강원·충남·전남·전북·제주 등에선 신규 확진자가 1명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 지역에서 11명으로 가장 많이 유입됐다. 나머지는 △유럽 3명 △오세아니아 1명이었다.

위·중증 환자수는 141명으로 여전히 많았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달 들어 꾸준히 100명대를 이어오고 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0명이다. 누적 2만248명(87.86%)이 격리해제됐고, 2412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85명(치명률 1.67%)이 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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