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청풍호에서 지난 2일 단양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8분쯤 제천시 청풍호에서 한 여성의 시신을 수난구조대가 인양했다.
실종 지점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이다.
이 여성은 지난 2일 단양군 어상천면에서 실종된 일가족 3명 중 1명으로 추정된다.
함께 실종됐던 A씨(54)는 지난 6일 단양군 남한강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명은 여전히 수색 중이다.
집중호우로 실종된 도내 실종자는 6명, 사망자는 3명이다.
(제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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