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성모병원 이송요원, 코로나19 확진…23일까지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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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21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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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은평성모병원이 이달 23일까지 폐쇄한다.

서울 은평구는 21일 오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관내 은평성모병원(진관동 소재)에서 근무한 협력업체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이송요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평성모병원은 21일부터 23일까지 병원을 일시 폐쇄해 방역을 실시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장 대응반을 설치하고,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은평구는 “구민 여러분께서는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위생수칙 준수, 발열 등 호흡기 증상 발생시 은평구 보건소(02-351-8640), 120, 1339으로 상담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감염증에 의한 구민 피해가 없도록 적시에 관련 조치 시행 및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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