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병사 10명 중 8~9명 “월급 부족해”…별도 금액은 父母가 송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0-11 15:38
2017년 10월 11일 15시 38분
입력
2017-10-11 15:28
2017년 10월 11일 15시 2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군에 복무하고 있는 병사 10명 중 8~9명은 월급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17년 8월부터 10월까지 육·해·공군과 해병대 병사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병사생활비 특화 설문조사 결과, 봉급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병사는 86.9%에 달했다.
이들 중 66%는 부족한 금액을 부모 또는 친지로부터 송금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병사들 중 38.8%는 월 평균 생활비를 25만 원 이상 지출하고 있었다. 생활비 지출 비중을 보면, 간식·군것질(5만9000원), 담배(3만9000원), 저축·부모님께 송금(3만8000원), 자기계발(1만8000원) 등이 있다.
응답자의 과반이 넘는 54.4%는 군 마트를 한달에 10회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만 원 이상 10만원 미만’을 지출하는 병사가 34.4%로 가장 많았다.
연간 지급되고 있는 생필품비 4만 8000원에 대해서도 ‘부족하다’는 응답이 69.4%에 달했다.
우상호 의원은 “국방부에서 5년마다 군인복지실태조사를 하고 있지만 병사생활비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를 통해 병사생활비 부담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병사월급은 이등병 16만3000원, 일병 17만6400원, 상병 19만5000원, 병장 21만6000원이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민주당 전대 돈봉투’ 윤관석 징역 2년… 첫 유죄 확정
英 정부, 기업-부유층 겨냥 “71조원 증세”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