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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황금연휴 시작, 고속도로교통상황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04 20:25
2016년 5월 4일 20시 25분
입력
2016-05-04 20:22
2016년 5월 4일 20시 22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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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교통상황 혼잡이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 현재 고속도로 전 구간 총 247.8km에 정체현상이 시작됐다.
우선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판교 분기점→달래내고개 5.3㎞ 구간 등 총 17.2㎞구간이, 부산방향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4.0㎞ 구간 등 총 10.6㎞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안산분기점→둔대분기점 5.1㎞ 방향 등 총 7.8㎞ 구간에서, 인천방향 마성나들목→신갈분기점 8.9㎞ 구간 등 21.7㎞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이날 고속도로 상하행선 정체는 오후 3시에 시작돼 오후 6∼7시께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이후 상행선의 경우 오후 10∼11시에, 하행선은 자정 전후에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천안논산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도 연휴와 퇴근시간이 겹쳐 양방향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가 예측한 연휴 기간 교통량은 5일 485만대, 6일 506만대, 7일 481만대, 8일 436만대다.
오후 6시 서울요금소를 통과할 경우 부산까지 걸리는 시간은 5시간10분, 울산 5시간 6분, 광주 4시간 10분, 대구 4시간 7분, 대전 2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어린이날인 5일 오전과 토요일인 7일 오후에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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