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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년 4인 가구 최저생계비, 월 166만8천 원…인상률 ‘최저 수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9 13:25
2014년 8월 29일 13시 25분
입력
2014-08-29 13:23
2014년 8월 29일 1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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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송 갈무리
‘내년 4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
내년 4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가 올해보다 2.3% 많은 월 166만8329원으로 결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열린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최저생계비 기준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같은 인상률을 적용해 1인, 2인, 3인 가구의 월 최저생계비는 각각 61만7281원, 105만1048원, 135만9688원으로 올랐다. 5인과 6인 가구의 경우 각각 197만6970원, 228만5610원이다.
내년 4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 인상률 2.3%는 지난해 5.5%를 크게 밑돌 뿐 아니라, 기초생활보장법 제정과 함께 최저생계비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주요 기준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새 최저생계비는 내년 1월 1일부터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선정과 급여 수준 결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내년 4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 소식에 네티즌들은 “내년 4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 살기 팍팍하네” “가장 낮은 수준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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