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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0월 1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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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경영수지 적자를 줄이기 위해 11월1일부터 국내 통상 우편요금을 30원씩 올리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5g이하 보통 우편 요금은 160원에서 190원으로, 5g이하 빠른우편은 240원에서 270원으로 각각 오른다.
우정사업본부는 "2002년 1월 이후 우편요금이 인상되지 않아 경영이 악화됐다"며 "우편요금 조정을 통해 증가하는 세입으로 불만 보상제를 확대하는 등 우편서비스 품질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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