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마산 광려천 LG메트로 자이 14일부터 1794 분양

LG건설이 경남 마산시의 배후 주거단지로 부상한 내서읍에 ‘광려천 LG 메트로 자이’를 14일부터 분양한다.

분양 물량은 1차분 1794 가구. LG는 이 곳에 모두 3000여 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20층 22개동이며 25, 31, 33, 34, 38, 47평형 등 6종류다. 분양가는 평당 394만원∼448만원.

‘웰빙아파트’를 지향한 이 아파트는 외부에서 가스와 가전제품, 보일러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했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 센터와 어린이문고, 인공암벽, 자생초 화원 등도 조성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의 행정구역은 함안군 칠원면이지만 내서읍 기존 아파트 단지와 붙어 있다.

LG건설 관계자는 “서울과 부산 방면의 교통이 편리하고 마산농산물도매시장, 대형 유통매장이 인근에 있어 새 주거지역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5-256-9000

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