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심훈 부산은행장 'BEST CEO'에

  • 입력 2002년 12월 3일 01시 42분


부산은행 심훈(沈勳)은행장이 지방은행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괄목한 만한 경영실적을 올린 능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인사전문 컨설팅업체인 타워스페린으로부터 ‘베스트 CEO’로 2일 선정됐다.

타워스페린은 최근 국내 200여개 상장기업의 CEO를 대상으로 매출액 당기순이익 시가총액 등 3대 경영지표 평가와 선정위원들의 추천, 글로벌 리더십 경쟁력 평가 등을 종합해 베스트 CEO를 선정했다.

심 행장은 2000년 7월 한국은행 부총재에서 부산은행장으로 취임한 이후 10월 현재까지 130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는 등 제반 경영지표가 국내은행 중 최고수준을 유지해 지방은행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베스트 CEO’에는 심 행장과 함께 라응찬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 6명이 선정됐다.

※사진전송.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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