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하철, 승객 한 명당 798원 적자…하루 이자비용 3.7억원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승객 한 명을 태울 때마다 약 800원씩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서울 지하철은 승객 1명당 798원씩 적자를 기록했다.수송 원가(1760원) 보다…
-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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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승객 한 명을 태울 때마다 약 800원씩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서울 지하철은 승객 1명당 798원씩 적자를 기록했다.수송 원가(1760원) 보다…

지난해 서울 지하철이 승객 1명을 태울 때마다 798원씩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적자에 따라 부채 규모가 늘어나면서 서울교통공사가 부담해야 하는 이자비용은 하루 평균 3억7000만원에 달했다. 11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지향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서울교통공…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에서 노사 간 임금 단체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날인 오는 15일부터 파업 여부를 좌우할 노조 투표가 실시될 전망이다.1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지난달 말까지 4차례 본교섭과 15차례 실무…

지난달 25일 오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쇼와구의 한 도로. 사람이 손을 대지 않았는데도 운전대가 좌우로 부드럽게 회전했다. 차량 내부에 부착된 디스플레이에는 주변 장애물의 종류가 구분돼 위치와 움직임이 실시간으로 표시됐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자전거와 유모차 등은 사람으로 올바르게 …
미국과 중국이 자본력과 비규제 정책을 앞세워 자율주행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한 가운데 일본이 정부 주도 전략을 제시하며 추격전에 나선 모습이다. 한국도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대통령직속 자율주행위원회 등 전담 조직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은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

9일 오후 2시 35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인분당선 수원역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PSD·Platform Screen Door) 위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했다.이로 인해 수원역을 거쳐 가는 수인분당선 상·하행 열차가 모두 무정차 통과하는 상황이 빚어졌다.신고를 접수한 한국철도공사(코레…

수도권 지하철 수인분당선 수원역 전동열차 게이트 위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해 수원역을 거쳐 가는 수인분당선 열차가 상하행선 모두 무정차 통과 중이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35분경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인분당선 수원역 전동열차 게이트 위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경기 의왕시와 민자사업 시행사인 지티엑스 씨(주)는 8일 GTX-C(수도권 광역급행철도)노선 의왕역 설치 사업을 올해 착공해 오는 2028년 말 개통하기로 했다.양측은 이날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 또 의왕역 정차로 발생하는 초과 수익에 대해서는 운영비…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열차 번호를 하루 40번씩 약 3만 번 물어본 민원인을 대상으로 고소를 진행한다. 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민원인 A 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2만 7621건의 민원을 제기했다. 하루 평균 41건씩 민원을 넣은 셈이다. 예를…

국가유공자 자격을 도용해 1년 동안 철도 이용료 할인을 받은 부정 승차자 12명이 적발됐다. 이들은 정상운임 약 183만 원을 반값으로 할인받으려다가 그 10배인 1830만 원을 추가로 부담하게 됐다.8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30대 국가유공자와 지인 12명 …

방콕발 인천행 대한항공 비행기에서 승무원의 비상구 좌석에 앉겠다며 난동을 부린 외국인 승객이 제압당해 경찰로 인계됐다.8일 대한항공(003490)에 따르면 전날(7일)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4시 4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KE658편에서 외국인 남성 승객 A …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이용요금이 15년째 1000원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요금을 올리면 안 타겠다는 서울시민이 2명 중 1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지향 시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공공자전거 요금 현실화 방안 학술연구’ 중간보고 자료에 따르면 따…

경기 과천시에서 서울 강남과 위례 신도시를 잇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위례~과천선) 사업이 사업성을 인정받아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중 공고를 내고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7일 경기 과천시, 강남구, 송파구,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한국개…
충남 천안시는 GTX-C 노선 천안 연장을 위한 행정절차가 순항 중이라고 6일 밝혔다. GTX는 교통난을 해소하고 장거리 통근 부담 등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의 주요 거점을 X자 모양으로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다. GTX-C 노선 천안 연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

[강북구] ‘신강북선 유치’ 사진전 열어 적극 홍보수유·미아역서 이달말까지 개최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신강북선 유치를 기원 및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수유역과 미아역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구는 신강북선 유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너무 짜증나요. 하지만 뭐 어쩌겠어요. 법원이 음주운전 시동 잠금장치 6개월 부착이랑 면허정지 중 선택하라는데…. 이 넓은 도시를 차 없이 돌아다닐 수 없잖아요.” 지난달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IID·Ignition Interlock Devic…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자동차의 미래’로 불리는 자율주행차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곳이기도 하다. 알파벳(구글 모기업) 자회사 웨이모는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주의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와 애리조나주 피닉스,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완전무인 자율주행택시(로보택시) 서비스를 차례로 개…

주말인 3일 오전 마라톤 행사로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부터 송파구 올림픽공원까지 순차적으로 교통이 통제된다.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서울시와 JTBC가 주최하는 ‘2024 JTBC 서울마라톤’ 코스를 따라 양화대교·여의도·마포대교·세종대로·천호대교·올림픽공원 등 주요 도로가 통제된다.마라톤…

최근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증가하면서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전기자전거가 60대 이상 고령층의 대체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한국도로교통공단의 ‘2023년 교통사고 통계분석’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건수는 2019년과 비교해 4년…
내년 상반기(1∼6월) 서울과 경기 등을 오가는 광역버스에 임산부 배려석(교통약자석)이 생긴다. 영유아 동반 가족 전용 주차구역은 전국으로 확대된다. 또 공공기관만 남녀 육아휴직 사용률을 의무 공개하던 것을 민간기업에도 적용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30일 제5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