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우에 경부-장항-서해선-1호선 일부 운행 중지
밤사이 대전과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일부 일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7일 “집중 호우에 따른 철도 안전확보를 위해 경부선과 장항선, 서해선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경부선 서울역~대전역 △장항선 천안역~익산역…
-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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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대전과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일부 일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7일 “집중 호우에 따른 철도 안전확보를 위해 경부선과 장항선, 서해선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경부선 서울역~대전역 △장항선 천안역~익산역…

혈세 낭비 논란을 빚었던 ‘용인경전철 사업’에 대해 이를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장이 시민들에게 끼친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단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전철 수요를 실제보다 17배 이상 부풀려 예측한 국책연구기관의 책임도 인정됐다. 세금을 낭비하는 민자사업을 주민소송 대상으로 삼아 배상 …

청주국제공항에서 일본 히로시마를 오가는 정기 노선이 16일 취항했다. 이에 따라 청주공항은 김해공항과 더불어 전국 지방 공항 가운데 가장 많은 일본 노선을 갖게 됐다.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은 이날 오후 청주공항에서 ‘청주∼히로시마 정기 노선 취항식’을 …
인천시는 18일부터 강화터미널에서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3000번 노선에 차량 2대를 추가로 투입해 총 12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3000번 버스는 인천 강화터미널에서 마곡역, 합정역, 신촌역 등 서울로 연결되는 유일 버스노선으로 강화 주민들…

경기 안산시는 해양동∼초지동∼시청을 연결하는 90A·B 순환버스를 이달 21일부터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교통 연결성이 부족해 불편을 겪던 서남부권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신설한 노선이다. 90A·B 노선은 해양동 해솔초등학교를 출발해 그랑시티자이 1·2차, 푸르지오 6·7·9차 …
![[단독]“유공자 무임승차 비용 보전” 37억 소송… “지하철 만성 적자” vs “소송할 일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15/131746761.1.jpg)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서울교통공사가 국가보훈부를 상대로 “국가유공자 무임승차 비용을 보전해 달라”며 37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37억 원은 지난해 국가유공자 무임승차로 발생한 손실액이다. ‘전체 무임승차자 중 국가유공자는 비교적 비중이 작은데 소송까…
![[단독]서울지하철 “국가유공자 무임승차 비용 달라” 보훈부에 소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15/13174676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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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탈원전’을 주장했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혼합해 사용해야 한다”며 다소 바뀐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과거 언론에 “탈원전 정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했다.15일 김 후보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

부산~양산~울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이 최종 확정되면서 울산의 교통 판도가 철도 중심으로 재편된다. 생활 인구 증대, 도시개발 탄력, 상권 활성화 등 울산 경제 전반에 큰 변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도 보인다.울산시는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서울시가 16일부터 하반기 전기차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보조금은 구매자가 아닌 자동차 판매처에 직접 지급되며, 구매자는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승용차, 화물차, 어린이 통학 차량 등 총 4686대를 대상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지…
경기 남양주시가 주택 밀집 지역과 역세권, 전통시장 등 상습 불법주차 구역 주변에 공영주차장 6곳(총 1008면)을 추가로 조성한다. 시는 14일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조성되는 다산지금지구 3공영주차장(47면)…

인천 영종도와 내륙을 잇는 세 번째 다리가 개통을 5개월 앞두고 있지만, 인천시가 여전히 통행료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기존 대교 사업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손실보전금 규모를 두고 국토교통부와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영종·청라 지역 주민들은 “전면 무료화”까지 주장하고 있어 인천시…

일요일인 13일은 무더위에 피서객 차량 이용이 늘면서 특히 서울방향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하겠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7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전망된다.도로공사 관계…

서울과 경기 김포시를 30분대에 연결하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 3건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임기근 기재부 2차관 주재로 ‘2025년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예타 결과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

울산~양산~부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울산시는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사업이 국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건설이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에는 사업비 2조 5475억원이 투입된다.광역철도 노선은 총연장 47.6㎞…

국토교통부는 10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구리~성남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구리-성남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 △구리-성남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 등이다…

경기도의회가 약 5900명 부족한 노선버스(시내·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양성을 위해 실태조사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조례 제정에 나섰다.9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영민 의원(국민의힘·용인2)은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

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강버스 선착장. 길이 35.5m, 폭 9.5m, 총 169t 규모의 대형 선박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달 1일부터 시범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는 9월 정식 취항을 앞두고 있다. 한강버스는 서울 한강을 따라 운항하는 수상 대중교통 수단이다. …
인천교통공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인천도시철도(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이 운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구가 늘어난 서구 검단신도시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2019년 12월 착공한 검단연장선은 7900억여 원을 들여 5년 6개월 만에 개통했다.검단…

자녀를 태운 채 만취 상태로 168km를 운전하며 보복운전을 한 30대 여성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피해자는 고의 추돌로 다쳤고, 재판부는 피고인의 초범이라는 점을 양형에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