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하철 22일 또 멈추나…노사 21일 막판 교섭
서울 지하철 노사가 2차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21일 막판 교섭에 나선다. 20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노사는 21일 오후 4시 성동구 공사 본사에서 본교섭을 재개한다. 교섭에는 제1노조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와 제2노조인 한국노총 공공연맹소속 통합노조가…
-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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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노사가 2차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21일 막판 교섭에 나선다. 20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노사는 21일 오후 4시 성동구 공사 본사에서 본교섭을 재개한다. 교섭에는 제1노조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와 제2노조인 한국노총 공공연맹소속 통합노조가…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두 달 만에 서울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것에 대해 “사회적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에는 언제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시청역 2호선 승강장(당산역 방향)에서 ‘제55차 출근길 지하철 …

서울 용산구 용산철도고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한 한국형 틸팅열차 한빛200이 18일 설치됐다. 틸팅열차란 기차가 철로의 곡선부에 진입할 때 차체가 기울어지면서 원심력을 상쇄시켜 속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된 차량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2001년 기술 개발에 착수해 2007년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0일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약 두 달 만이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서울지하철 2호선 시청역 승가장에서 ‘제55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시위에는 주최 측 추산 100명 이상이 참여했다. 경찰은 전장연의 시위를 불법집…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약 두 달 만에 서울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출근시간대 승강장에 전장연 활동가와 경력, 서울교통공사(서교공) 직원들이 몰려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전장연은 20일 오전 8시부터 시청역 2호선 승강장(당산역 방향)에서 ‘제55차 출근길 지하철 탑…

인천시는 12월18일 낮 1시부터 송도 아암1교 일원 930m 공사구간의 양방향 차로를 축소·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아암지하차도 건설공사’ 중 지하차도 구조물 공사를 위한 것으로 현재 왕복 8차로를 왕복 4차로로 축소한다.인천시는 지하차도공사 착공에 앞서 본선구간의 양측부에 …
서울시가 올겨울부터 보도와 이면도로의 제설 작업을 차도 수준으로 강화해 진행하기로 했다. 사유지인 아파트 단지 내 제설도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1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겨울철 제설 대책을 발표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폭설에 대응할 방침”이…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에서 출발 운행하는 간선급행버스(BRT)와 수요 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가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인천 서북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청라 BRT, 올해 176만 명 이용 청라국제도시와 경기 부천시를 거쳐 서울 강서구 화곡역까지 운행하는 청라∼강서…

지난달 24일 오전 스웨덴 스톡홀름 정보기술(IT) 기업 토비의 야외 시험장. 기자가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이 탑재된 실험 차량에 탑승해 운전대를 잡고 눈을 감자 2초 만에 모니터 계기판의 ‘피로도’가 올라갔다. 이어 상태 표시가 ‘깨 있음’에서 ‘약한 수면’으로 바뀌더…

현대자동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TF) 관계자들이 자사 수요응답교통 플랫폼 ‘셔클’의 서비스를 체험했다고 19일 밝혔다. 셔클 플랫폼은 고정된 경로를 주행하는 기존 대중교통과 달리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 차량 위치, 교통 상황, 운행 수요 등…

춥지만 맑은 토요일인 18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4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교통상황이 다소 혼잡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같은 기간보다 3만대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7만대, 지방에서 수도…

제주에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17일 항공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현재 제주국제공항에는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이 같은 제주공항의 기상상황과 연결편 지연의 문제로 현재까지 제주공항에서는 항…

서울시와 인천시가 공항철도(인천국제공항~서울역)와 서울 지하철 9호선(개화~중앙보훈병원역)을 직접 연결하기로 했다. 정부가 인천공항 이용객과 서울 인천 시민 편의를 위해 직결 사업 논의를 시작한 지 24년 만이다. 직결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에서 서울 강남까지 지하철로 환승 없이 한…

서울시와 인천시가 서울지하철 9호선과 인천공항철도 직결 사업을 추진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철 이용객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강남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서울시가 내년부터 선보이는 ‘기후동행카드’ 사업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오세훈 …

인천시와 서울시가 24년간 답보상태였던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사업’(이하 직결사업)에 전격 합의했다.인천시는 지난 16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결사업 문제에 대해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두 시장이 합의한 내용은 그동안 좁혀지지 않았던 직결사업의 운영비, 시설비 문…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운전자들도 월동 준비에 나서는 가운데 타이어뱅크가 혹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타이어 월동 준비 요령을 소개해 주목된다. 17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무엇보다 타이어 점검 시 흠집과 파손에 주의해야 한다. 타이어는 주성분이 고무로, 작은 충격에도 파손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6일 국민의힘 소속인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정기국회 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특별법은 달빛고속철도 사업 추진 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홍 시장은 “예비타당성…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회동을 갖고 김포시 서울 편입 논란으로 촉발된 경기 기초자치단체 서울 편입 문제를 논의했지만 의견 차이만 확인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단체장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메가시…

15일 경기 평택시 이충동의 구도심. 다세대주택 사이에 17년 동안 방치된 빈집이 보였다. 2층짜리 단독 주택인데 벽체는 허물어지기 직전이었고 슬레이트 지붕에는 곳곳에 구멍이 보였다. 주택가에 자리 잡은 면적 747㎡(약 230평) 규모의 빈집은 악취와 붕괴 우려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1985년 세워진 호암아트홀이 1200석 규모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전날(1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호암아트홀 부지 재개발 내용을 포함한 ‘서울역서대문 1·2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중구 순화동 서소문빌딩에 위치한 호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