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가에 ‘AI 열풍’… 교재 실시간 번역-학사 일정 지원
대구·경북 지역 대학 캠퍼스에 인공지능(AI) 도입 바람이 불고 있다. 디지털 교육 혁신을 앞당기고 구성원들의 AI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경북대는 정규 과목 전체에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정규 과목 전체를 대상으로 적용하는 것은 국립대 …
-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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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대학 캠퍼스에 인공지능(AI) 도입 바람이 불고 있다. 디지털 교육 혁신을 앞당기고 구성원들의 AI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경북대는 정규 과목 전체에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정규 과목 전체를 대상으로 적용하는 것은 국립대 …
경북 구미시는 12일부터 사흘 동안 ‘경북 국제 인공지능(AI)·메타버스(디지털 가상세계) 영상제(GAMFF)’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구미, 포항, 경산, 청도 등 4개 시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메인 개최지인 구미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국제 콘퍼런스,…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은 16일부터 2주 동안 남구청년예술제를 개최한다. 먼저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남구청년예술제의 열기를 띄울 프린지 페스타(FESTA)가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막을 올린다.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16일에는 국가무형유산 …

경북도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행사장 주변 음식점 등에서 착용할 ‘APEC 2025 특별판 위생복’을 제작해 공개했다. ‘경북을 입고, 세계를 대접하다’라는 주제로 디자인된 위생복은 APEC 정상회의 기간 공식 행사장 인근 음식점과 도내 우수음식점에서 착용될 …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 강릉시 한 호텔 직원이 잇따르는 문의 전화로 겪는 고충을 토로했다.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릉 호텔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간곡히 좀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자신을 강릉 경포호 인근 호텔 직원이라고 밝힌 A씨는 “요즘 강릉…

9일 오후 4시26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5분여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건물 일부 외벽과 지붕 등(2000㎡)이 불에 탔다.불이 난 장소는 공장 내 도장동이었으며, 당시 도장동 내부를 해체하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소…

50대 주부를 폭행해 숨지게 한 살인범 남성 2명은 붙잡힐 때까지 여성 공범의 가짜 이름과 나이를 알고 있었다. 이들은 검거 직후 호감을 갖고 있던 여성 공범을 보호했다가 오랫동안 신분을 속인 것을 알고 공범의 범행 사실을 털어놨다.전남 무안경찰서는 9일 살인, 시체유기 혐의로 이모 …

9일 오후 3시 33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 내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 50대 남성 A 씨가 철제구조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이날 대형 크레인으로 작업하던 중 크레인이 옮기던 철제계단이 추락하면서 A 씨가 깔린 것으로 파악된다.A 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경…

여자친구와 시민을 잇달아 폭행해 입건된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남 당진경찰서는 9일 전북경찰청 소속 20대 경찰관 A 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달 16일 새벽 3시께 당진의 한 거리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한 뒤 말리던 시민까지 때린 혐의를 받는다.A…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에 각계의 지원과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에서는 자치구들이 지원에 나섰다. 성동구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 동안 급수차 3대를 투입해 총 180t의 생활용수를 공급했다. 성북구는 3일 급수차 5대를 긴급 파견해 연곡정수장 등 주요 취수원에 물을 …

부산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을 실현하는 ‘열린 캠퍼스’로 나아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거점 국립대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 중이다. 박물관, 예술대학, 도서관 등 주요 캠퍼스 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를…

8일 경기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여학생을 끌고 가 성폭행하려던 혐의로 고등학생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최근 서울 서대문구에서 20대 남성 3명이 초등학생을 유괴하려던 사건에 이어 이 같은 일이 벌어지면서 아동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9일 광명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

9일 오후 2시 3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인쇄회로기판 공장에서 가스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작업자 2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2명 중 18명은 자체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소방 당국에 의해 이송된 사람은 4명이다. 이들의 부상 정도는 아직 확인 되지 않았다…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의 악성민원으로 인한 교권침해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학교 학부모들이 직접 교권 회복을 촉구하는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들은 ‘교권보호’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사비로 내걸고, 서명운동을 받는 등 학교 정상화를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고 …

“설거지 못 하니까 일회용품 쓰고 바가지 위에서 샤워해요.”역대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 주민들이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지 열흘이 넘었으나 일부 지역은 ‘단수’라는 최악의 사태가 현실로 나타나는 등 상황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춘재 연쇄살인 9차 사건 용의자로 몰려 가혹행위 등을 당하다 병으로 숨진 윤동일씨의 재심 재판에서 검찰이 무죄를 구형했다.9일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정윤섭)심리로 열린 윤씨 강제추행치상 사건 재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에 무죄를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그릇에 비닐 씌우는 건 기본 중 기본이죠.”사상 최악의 가뭄에 직면한 강릉 시민들의 일상이 사실상 마비됐다. 수도꼭지를 틀어도 하루 1시간 남짓 물이 나오고, 그마저도 미리 받아두지 않으면 생활이 불가능해지자 시민들은 제각각의 방법으로 ‘극한 가뭄’을 버티고 있다.9일 오전 강릉 홍…
충남 청양군은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활용해 산업현장의 위험 요인 신고를 접수·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신고센터에서는 안전조치가 미비한 작업상황, 사고 위험 징후, 산업재해 은폐 행위 등 세 가지 유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먼저 산업안전보…

산림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북 포항시 숲뜰애 백규흠 대표(사진)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백 대표는 숲 경영 체험림을 운영하며 송이와 표고 등 임산물 재배로 연간 1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정보통신업에 종사하다가 1995년 고향으로 돌아와 아버지 숲을 …

충북 첫 전시·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OSCO)가 11일 정식 개관한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만수리·궁평리 일원에 자리 잡은 청주오스코는 도와 청주시가 231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만9725㎡ 규모로 건립했다. 오스코는 지역명인 ‘오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