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서 한국 여대생 1명 사망, “납치 의심”…택시서 뛰어내려

동아일보 입력 2011-07-26 03:00수정 2011-07-26 09:37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프리카 가나에서 한국인 여대생 1명이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25일 “학술 연구자료 수집을 위해 가나를 방문한 대학생 윤모 씨(21·여)가 24일 오후 1시 반경(현지 시간) 가나 공항에 도착해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가던 중 택시에서 뛰어내려 머리를 다쳐 숨졌다”고 말했다. 같이 택시에 탔다가 뛰어내린 동료 여대생 1명과 호텔로 안내하던 남성 교민 1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부상을 당한 동료 여대생은 “택시가 급출발해 운전사가 납치를 하려는 것으로 생각하고 문을 열고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윤 씨는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택시 운전사가 몇 시간 뒤 이들의 짐을 돌려주겠다며 경찰서에 찾아와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