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대 증원에도 전공의 잠잠…“정부와 싸울 힘도 없다”
정부가 향후 5년간 연평균 668명씩 의대 정원을 늘리기로 한 가운데,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와 의대생 사이에서는 “더 이상 정부와 싸울 힘이 없다”며 허탈해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2년 전보다 증원 규모가 대폭 줄어 투쟁 명분이 약해진 데다, 더 이상 학업과 수련을 포기하기에…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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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향후 5년간 연평균 668명씩 의대 정원을 늘리기로 한 가운데,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와 의대생 사이에서는 “더 이상 정부와 싸울 힘이 없다”며 허탈해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2년 전보다 증원 규모가 대폭 줄어 투쟁 명분이 약해진 데다, 더 이상 학업과 수련을 포기하기에…

의료계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결정에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했다’며 반발하고 나서자, 환자 단체가 “반대를 멈추고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 회장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의료계는 이제 반대를 위한 반대를 멈추고, 국민과 환자와의 신뢰 회복에 나서야 한다”며…

의·정 갈등 이후 2년 만에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확정한 가운데 서울 주요 의대 캠퍼스 분위기는 차분했다. 공개적인 반발이나 집단행동 대신, 학생들은 교육과 실습 여건에 대한 우려를 조심스럽게 드러냈다.11일 오전 찾은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캠퍼스는 평소와 다름없이 조용…

정부의 ‘지역 의사 전형’ 의대 증원 방침에 11일 경기 지역 학부모들은 ‘해당 사항이 없다’며 입시판만 휘몰아치는격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치르는 2027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의대 정원은 현재보다 490명 늘어난다. 다만 증원 인원은 모두 비서울권 32개 의과대…

2027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이 490명 증원되면서 의대 진학을 노린 N수생과 반수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존 의대에서 증원되는 인원을 전원 지역의사제로 선발하는 만큼 ‘지방 유학’이 본격적으로 활발해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11일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
![하루 방귀 몇 번?…“센서로 재보니 평균 32번 뿡!뿡!”[건강팩트체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1/133343028.3.jpg)
사람은 하루에 몇 번이나 방귀를 뀔까?대개 “10번쯤” 아니면 “많아야 20번”이라고 답할 것이다. 실제 기존 연구에서 흔히 인용하는 수치도 10~20회였다.그런데 직접 재본 결과, 이 수치는 크게 빗나갔을 가능성이 있다.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전기화학 센서를 부착한 스마…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치르는 2027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의대 입학 정원이 현재보다 490명 늘어난다. 증원된 인원은 모두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의대에서 ‘지역의사제 전형’을 통해 선발된다. 이어 2028학년도부터 2년간은 613명씩, 2030학년도부터 2년간은 813명씩 확대…

정부가 내년부터 2031학년도까지 5년간 의대 정원을 총 3342명, 연평균 668명씩 늘리는 방안을 확정하며 의대 증원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과학적 근거와 사회적 합의 과정 없이 ‘5년간 1만 명 증원’을 추진했다가 2년간 극심한 의정 갈등을 불러왔다. 이번 증…

정부가 향후 5년간 의대 정원을 연평균 668명씩 늘리기로 하면서 대학 입시 판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올해 고교 3학년이 치르는 2027학년도 입시부터 의대 모집인원이 490명 늘어나는데, 이는 서울대 자연계열 모집인원의 27%를 웃도는 규모다. 특히 의대 증원…

정부가 2년 만에 의대 증원을 다시 추진하면서 의료계와의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다만 2년 전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집단 사직처럼 의료계가 다시 대정부 투쟁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는 게 의료계 안팎의 중론이다. 법정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 김택우 회장은 10일 입장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