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부 봄비 충청까지 확대…미세먼지 해소
금요일인 14일 퇴근길에는 전국이 흐리겠고, 제주·남부지방에 내리고 있는 비가 충청권까지 확대되겠다. 수도권과 강원, 충북을 제외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완화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제주와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는 오후 6시 전후로 충청권까…
-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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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4일 퇴근길에는 전국이 흐리겠고, 제주·남부지방에 내리고 있는 비가 충청권까지 확대되겠다. 수도권과 강원, 충북을 제외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완화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제주와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는 오후 6시 전후로 충청권까…
중국발 황사는 금요일인 14일 오전까지 전국에 영향을 미치다가 점차 농도가 낮아지겠다. 주말에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린 뒤 다음주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기상청 정례 예보 브리핑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자리하던 고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며 내일인 14일부터…
목요일인 13일은 중국 북동부와 몽골에서 날아든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금요일인 14일에 비가 내리며 일부 지역에서는 황사가 해소될 전망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동쪽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화재에 각별히 …
‘중국발 황사’가 전국을 뒤덮은 12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여객기가 희뿌연 하늘로 이륙하고 있다. 이날 제주 지역 미세먼지(PM10) 농도는 ㎥당 828μg까지 치솟았다. 미세먼지 ‘매우 나쁨’ 기준의 5배가 넘는다.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
강풍이 한반도를 강타한 데 이어 13일 ‘중국발 황사’가 전국을 뒤덮는다.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PM10) 농도도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들어와 12일부터 전국에 …
12일 전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된 데 따라 교육부가 실내 공기질 관리와 실외활동 단축·금지 등 학생 안전조치를 시행했다.기상청·환경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12일 현재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을 뒤덮고 있다. 황사 위기경보는 ‘…
이번 황사는 13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미친 뒤 14일 오전에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황사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PM10)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으로 치솟았다. 황사는 주로 흙먼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미세먼지(PM2.5)보다 입자가 큰 미세먼지와 크기가 비슷하다. 따라서 …
전국을 덮친 미세먼지로 인해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됐다. 미세먼지로 경기가 취소된 건 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잠실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2차전 경기를 미세먼지로 인해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부터…
인천교육청은 환경부가 12일 오전 7시 전국 17개 시·도에 발령돼 있던 황사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자, 실외수업 금지 지침을 내렸다. 인천교육청은 12일 황사 위기 경보 ‘주의’ 단계 발령 알림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인천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보내 …
제주가 전국 최악의 대기질을 보이고 있다.12일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현재 제주 권역에는 미세먼지 경보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다.미세먼지 경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당 300㎍(마이크로그램) 이상인 상태가 2…
중국에서 북서풍을 타고 날라온 고농도 황사의 영향으로 호흡기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전문가들은 외출했다 돌아온 후 황사와 미세먼지에 노출된 눈과 코를 깨끗히 씻어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12일 기상청과 의료계에 따르면 중국발 고농도 황사가 이날 전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목요일인 13일에도 중국과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이겠다.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일교차가 20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동해안은 여전히 건조하고 바람도 불어서 화재 사고에 유의해야…
중국에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됨에 따라 황사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올라갔다. 환경부는 12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의 황사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으로 2시간 지속됨에 …
환경부는 12일 오전 7시 전국 17개 시·도에 발령돼 있던 황사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5시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지 약 14시간 만이다. 환경부는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됐다며 …
12일 오전 1시 기준 서울시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전날 자정(24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것에 이어 1시간 만에 경보로 이를 격상한 것이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전 1시를 기준으로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
수요일인 12일은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로 아침에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황사도 전국에 짙게 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 기온이 전날보다 5~12도 낮아진 5도 미…
“중국발 황사가 한국과 일본을 뒤덮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1일 한 달 넘게 중국을 괴롭혔던 극심한 황사가 이제는 인근 지역으로 확산돼 한국과 일본 대기질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한국 환경부 산하 에어코리아 자료를 인용, 고비사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
중국 중앙기상대는 수도 베이징을 비롯한 북부 지역에 황사 경보를 발령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인민망(人民網) 등이 1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앙기상대는 전날 황사가 내습한 베이징에 남색경보를 내리고 야외 집회와 운동을 삼가라며 주의를 환기했다. 중앙기상대는 또한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속 중금속의 하나인 카드뮴이 인체의 전립선에 미치는 영향을 멜라토닌(Melatonin)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카드뮴이 인체 전립선에 미치는 독성을 멜라토닌으로 저감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카드뮴은 …
전북도는 6일 오후 2시를 기해 도내 중부권역(전주·익산·완주)에 발령됐던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도 추가로 발령했다. 중부권역의 이날 오후 2시 기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87μg/㎥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