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복 할인 판매… 온라인 쇼핑몰서 기획전
국내 최대 전복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복 생산자를 돕기 위해 다양한 판매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완도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은 설 명절 이벤트로 구매 개수당 최대 5000원을 할인하고,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
- 2023-01-1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국내 최대 전복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복 생산자를 돕기 위해 다양한 판매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완도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은 설 명절 이벤트로 구매 개수당 최대 5000원을 할인하고,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
광주시가 가뭄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수돗물 요금 감면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주요 상수원인 동복댐의 저수율이 점점 줄어들자 ‘시민 생활 속 20% 물 절약 캠페인’을 펴고 있다. 전년 같은 달과 수돗물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가구에 대해 요금을…
6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니션호텔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3’ 전시관에 ‘inDJ(인디제이)’ 홍보 부스가 차려졌다. 인디제이는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사용자의 상황과 감정을 분석해 맞춤형으로 음악을 추천하는 스…
광주역과 송정역을 오가는 광주선 셔틀열차(사진)가 노후화로 올해 말 폐차된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선 셔틀열차는 1996년식 도시통근형 디젤액압동차(CDC)로 내구연한 25년을 훨씬 지나 올해 말 폐차된다. 이 열차는 광주역이 고속철도(KTX) 정차역에서 제외된 2016년부…
광주 도심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새는 참새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광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8∼26일 조류 모니터링 사전 교육을 받은 시민 50여 명은 14개 팀으로 나뉘어 광주 69개 단위 지역 가운데 14곳을 대상으로 도심 조류 동시 센서스(총조사)를 진…
전남 신안군 압해도 분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겨울꽃 축제장에 빨간 동백꽃이 활짝 만개했다. 관광객들이 동백꽃 터널을 지나며 사진을 찍고 있다.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전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15일까지 ‘2023년 설맞이 정보화마을 우수 특산품 특판 행사’를 연다. 행사에선 전남지역 사과, 배, 굴비, 버섯, 나물 등 제수용품과 건어물, 과일세트 등 160여 품목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우수 농수…
목포지역 시민단체들이 가스비 체납으로 운행을 중단한 목포시내버스 회사 대표를 9일 경찰에 고발했다. 목포경실련과 목포문화연대, 목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태원여객과 유진운수 대표이사인 이한철씨를 지방자치단체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과 사기 혐의로 목포경찰에 고발…
8일 광주 광산구 신창동 영산강 상류에서 천연기념물 201호인 큰고니 무리가 하늘을 비행하고 있다.
“광주를 창업하고 싶은 도시, 창업에 성공하는 도시로 만들겠다.” 강기정 광주시장(사진)은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 참석했다. 강 시장은 광주 홍보관 개관식을 비롯해 e스포츠 글로벌 대회 유치, 아마존, …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니션 호텔 2층,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3’ 전시관. 76m² 면적의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 입구에 큼지막하게 파란색으로 쓰인 ‘광주’와 ‘KOREA GWANGJU GIEL’(한국 광주 지엘) 문구가 한눈에 들어왔다…
8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공사 현장. 지난해 1월 11일 붕괴된 23~38층 측면에는 흰색 가림막이 붙어 있었다. 주변엔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플래카드가 붙어 있었다. 현장 관계자는 “준공 단계까지 갔던 아파트를 부수고 다시 지어야 …
40년 넘게 졸업생에게 장학금으로 송아지 한 마리씩을 주는 초등학교가 있어 화제다. 전남 완도군 완도읍 화흥초등학교는 졸업식을 이틀 앞둔 4일 학생 2명에게 장학금으로 7개월 된 암송아지 한 마리씩을 전달했다. 올해 졸업생은 3명이지만 1명은 전학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쉽게도 장학…
교육부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누락된 ‘5·18민주화운동’ 용어를 교과서에 반영하겠다고 했지만 지역 여론은 여전히 들끓고 있다. 5·18 단체는 물론이고 정치권, 교육계,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에서 규탄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교육과정이 확정되기 전 의견 개진 과정 등이…
최대 40㎝ 등 역대급 폭설이 훑고 지나간지 2주가 지났지만 광주·전남의 도로 곳곳에는 여전히 생채기가 나 보수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5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보수된 포트홀은 광주 3900건, 전남 202건으로 총 4102건에 달한다. 광주는 9…
4일 광주 북구 오룡동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 오룡아트홀. 캠퍼스 정문 인근에 자리한 아트홀에서는 서양화가 김혁정 작가의 ‘섬으로 떠올라 꽃으로 피어나라’를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꽃, 별 등을 소재로 한 다채롭고 화려한 색채감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타원형 아트갤러리의 …
4일 광주 동구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지하 1층에 문을 연 VR 체험관에서 5·18민주화운동 관련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있다.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미세플라스틱이 생태계뿐 아니라 우리 식탁까지 위협하고 있다. 버려진 플라스틱은 땅에 묻히거나 태워지기도 하지만 강이나 하수구를 타고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파도의 풍화작용에 의해 쪼개지고 마모되면서 미세플라스틱(5mm 미하)으로 변한다. 바닷물로 만드는 천일염이 미세플라스틱에서 …
전남 담양군은 예부터 대나무가 많아 ‘죽향(竹鄕)’으로 불렸다. 31만 m²의 대나무 숲이 있는 죽녹원과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로 선정된 메타세쿼이아 길 등은 담양을 생태도시라고 부르는 이유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친환경 농업이 발달해 다양한 농·특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담양군은…
산이 높고 물이 맑은 전남 화순군은 ‘힐링푸드’의 고장으로 불린다. 전체 면적의 74%가 산림인 데다 연평균 기온이 13.8도로 서늘하면서도 일조량이 풍부하다. 공장이 거의 없고 영산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어 청정 농산물이 많이 생산된다. 화순군 농특산물 판매 사이트인 ‘자연속愛’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