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한복판 아이 납치 시도 60대 검거…“술 취해 기억 안나”
서울의 한 시장에서 아이를 무작정 끌고 가려던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날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다.A 씨는 4일 오후 9시 50분쯤 동대문구의 한 시장 골목에서 술에 취한 채 2~3세 가량의 아이 한 …
- 20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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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시장에서 아이를 무작정 끌고 가려던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날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다.A 씨는 4일 오후 9시 50분쯤 동대문구의 한 시장 골목에서 술에 취한 채 2~3세 가량의 아이 한 …

우람한 덩치의 한 젊은 남성이 공원 인근에서 불법 주차를 제지하던 안내요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을 시도하려 한 정황이 한 시민에게 포착됐다. 남성에게 피해를 본 안내요원들은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인 것으로 전해져 더 큰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4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

3500억 원대 다단계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마이더스파트너스 전 대표 서모 씨가 징역 16년과 추징금 984억 원의 형을 확정받았다. 태양광 업체에 투자하면 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이는 방식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던 자의 최후다. 5일 법조계 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경찰이 접수한 가정폭력 신고가 평소보다 6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1049건이다.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9월 14일∼18일) 5일간 발생한 …

해외에서 국내로 마약류를 운반했던 20대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이들은 일명 ‘지게꾼’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게꾼이란 해외에서 마약류를 몸이나 옷 등에 숨겨 한국으로 몰래 들여오는 운반책을 뜻하는 단어다.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3부는 마약류불법거…

평택에서 자신이 사는 집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살기 힘들어 술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경찰서는 5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 6분경 평택시 안중읍에 있는 자…

해외에서 국내로 마약류를 운반하는 일명 ‘지게꾼’ 역할을 한 20대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3부(고법판사 박광서 김민기 김종우)는 마약류불법거래방지에관한특례법위반,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 등의 항…

20대 남성이 중학교 동창에게 할머니병원비나 소송비용과 같은 각종 거짓말로 하며 약 3년간 40번에 걸쳐 무려 5500만 원이 넘는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5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형사3단독 재판부(황해철 판사)는…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학부모 박 모 씨(40)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려뒀던 8세 아이의 사진을 대부분 삭제했다. 박 씨는 전국에서 연이어 벌어진 아동 유인 미수 범죄의 수법이 다양해지는 것을 보고 범행에 아이의 사진이 활용될까봐 불안감을 느꼈다.이처럼 최근 …

올해 8월까지 적발된 신종마약이 지난 한 해 동안 적발된 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수영(부산 남구)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신종마약 적발 건수는 509건, 중량으로는 186㎏이었다. 금액으로는 118억원 상당…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고 청소년들에게 술을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업주가 선고유예를 받았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6단독 황현찬 판사는 청소년보호법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에 대해 선고를 유예했다. 선고유예는 법원이 비교적 가벼운 범죄에 대해 형의 선고를 유예하고…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손님들에게 제공한 식당 점주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부산지법 형사7단독(심학식 부장판사)은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50대, 여)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2023년 10…

명절 선물·택배 문자로 속여 악성 앱 설치 유도최근 2년 새 피해액 급증국정자원 화재 악용 사례까지 등장최근 A 씨는 “추석 전까지만 신청할 수 있는 정부지원금을 소개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안내에 따라 휴대전화에 애플리케이션(앱)을 깔자, 은행 직원이라며 전화가 걸려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