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류희림 ‘민원 사주 폭로자 색출 의혹’ 관련 방심위 압수수색
검찰이 ‘민원 사주 의혹’ 폭로 직원을 색출하려 한 의혹을 받는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 사건에 대한 첫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경민)는 24일 서울 양천구 방심위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류 전 위원장은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허…
-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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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민원 사주 의혹’ 폭로 직원을 색출하려 한 의혹을 받는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 사건에 대한 첫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경민)는 24일 서울 양천구 방심위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류 전 위원장은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허…

술값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동료 선원을 크게 다치게 한 외국인 선원이 결국 구속됐다.24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새벽 군산시 비응항 내 정박 중인 어선에서 발생한 폭행·상해 사건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국적의 선원 A(41)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국내 취업을 원하는 태국인들에게 정치적 박해를 받고 있다는 허위 난민신청 서류를 전달한 한국인 브로커가 구속됐다.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청장 반재열) 이민특수조사대는 태국인 50명에게 허위 난민신청을 알선한 한국인 A(42세)씨를 출입국관리법위반,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죄로 서울중…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 발언을 한 혐의로 고발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에 넘겨졌다.24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과천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 전 본부장을 17일 불구속 송치했다. 유 전 본부장은 대…
![[단독]KT 해킹한 ‘가짜 기지국’… 中온라인서 대놓고 거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24/132451411.1.jpg)
“단속을 피할 수 있는 특정 루트가 있다. 10년간 아무 문제 없이 판매해 왔다.” 22일 동아일보 취재팀이 일명 ‘가짜 기지국’이라 불리는 중국의 펨토셀 판매업자에게 “한국 세관에 적발되지 않고 장비를 들여올 수 있느냐”고 묻자 돌아온 답변이다. 펨토셀은 이동통신사가 전파가 약한 지…

종합병원 이사장과 대형학원 운영자 등 ‘슈퍼 리치’들이 전현직 금융사 임원들과 짜고 1000억 원대 주가 조작을 벌여 400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경영권 분쟁 중인 기업의 주가를 집중 공략해 시세 차익을 본 것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한 “주식시장에…
![[단독]“가짜 기지국 7∼10일내 배송, 韓고객도 있어” 中서 버젓이 활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24/132451414.1.jpg)
“한국인 고객도 2명이나 있었다.” 홍콩에 본사를 둔 소형 기지국(펨토셀) 판매 업체는 23일 텔레그램으로 동아일보 취재팀에 이렇게 말하며 판매 내역을 공개했다. 해당 업체는 “한국 세관 통관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택배회사가 다 알아서 처리한다”고 했다. 이어 “7∼10일 안…
![[단독]“1700달러면 한 사람 인생 망쳐준다” 온라인서 ‘해킹 대행’ 판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24/132451451.1.jpg)
“한 사람 인생 망쳐드립니다. 해킹으로 당신의 목표물은 문제에 휘말릴 겁니다.” 동아일보 취재팀이 22일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신승원 교수 연구팀과 함께 살펴본 다크웹 게시글의 내용이다. 작성자는 자신을 해커라고 소개하며 1700달러(약 237만 원)를 대가로 특정인을 해킹해 법…

경기 성남시의 대형학원 I사와 의료재단 H의 소유주, 자산운용사 C사의 임원과 K사의 전직 임원, 한 상호금융사의 지사장….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가 참여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23일 적발한 ‘엘리트 주가조작단’의 구성원 면면의 이력은 화려했다. 특히 직접 시세…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발각된 후 차를 버리고 달아난 유명 유튜버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3일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등 혐의로 30대 권모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권 씨는 21일 오전 3시 43분 음주 상태로 서울 강남구에서 송파구까지 약 12km를 운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