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년까지 청년농부 3만 명 키운다
농업이 미래산업으로 성장하려면 청년농업인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요즘 많은 젊은이들은 농촌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이들의 도전에 발맞춰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으로부터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농…
-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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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 미래산업으로 성장하려면 청년농업인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요즘 많은 젊은이들은 농촌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이들의 도전에 발맞춰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으로부터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농…

농업회사법인 아이오크롭스를 운영하는 조진형 대표(33)는 일반적인 농부 이미지와 거리가 멀다. 일터는 논밭이 아니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사무실이다. 대부분 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낸다. 그가 주로 쓰는 언어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로봇 등과 관련된 …

플라스틱에 의한 해양 생태계 파괴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재활용이 가능하고 산소가 차단되는 플라스틱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화학과 홍순혁 교수와 최경민 연구원(박사과정)이 탄소중립 순환 경제 사이클을 구현할 수 있…

서울시가 다음 달부터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수거에 나선다. 시는 27일 서울시청에서 환경부, 우정사업본부, 환경재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우체국 공익재단 등과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고 바르게 회수하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우정사업본부 등…

“궁상 같지만 에어컨을 쓸수록 더 더워지는 것 같아서….” 자취 5년째인 직장인 정소라 씨(31)의 집에는 에어컨이 없다. ‘에어컨을 쓸수록 더 더워진다’는 말이 언뜻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다. 그는 “전력 소비도 크고 실외기에서 열 내뿜는 거 보면 에어컨이 기후위기의 주범 같다”고…

25일부터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됐다. 올해는 평년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는 도시 침수를 막기 위해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7∼9월 평년보다 비가 적게 올 가…

먼 훗날 영화 속 이야기인 줄 알았던 기후위기가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얼마 전 곡창 지대인 호남 지역에 발생한 최악의 가뭄으로 저수량이 크게 감소했다. 이로 인해 농업용수와 식수 확보에 비상이 걸려 일부 지역에서는 제한 급수를 시행하기도 했다. 날씨는 더욱 건조해져 전국적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서천 장항)은 인천 왕산해수욕장과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한국 고유종이자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유사벌레붙이 말미잘’의 새로운 서식지를 30년 만에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사벌레붙이 말미잘은 1965년 인천 작약도에서 채집된 표본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200…

26일 0시27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한 마트에 “펑” 소리와 함께 불이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제주서부소방서는 소방관 32명 등을 보내 신고 약 3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건물 내부와 식자재 등이 불에 타는 등 476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

올여름 첫 장마가 시작됐다. 25일 제주에서 시작된 이번 장맛비는 전국적으로 확대돼 시간당 최대 60mm의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26일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호남, 충청, 경남에서 출근시간대에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기상청은 이날 제주와 남부지방에…
10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60대 A 씨 부부가 과거 축사로 사용됐던 장소에서 비닐로 덮여 있던 소금을 발견하고 잽싸게 1t 트럭에 옮겨 실었다. 트럭이 가득 차자 부부는 소금을 약 20km 떨어진 서귀포시의 한 과수원으로 실어 날랐다. A 씨 부부는 10∼13일 이 과정을 …

서울 중구에 사는 김모 씨(30)는 최근 침대에 누워 있다 형광등 사이에서 ‘러브버그’(사랑벌레·사진) 두 마리를 발견하고 놀랐다. 김 씨는 “뉴스에서만 보던 러브버그가 집까지 들어온 걸 보고 가슴이 철렁했다”고 했다. 지난해 서울 서북부를 중심으로 출몰했던 러브버그가 올해는 서울 전…
![[단신]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 능률협회 특별상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6/25/119933640.1.jpg)
■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 능률협회 특별상 삼성전자서비스는 송봉섭 대표이사 부사장(사진)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으로부터 ‘특별 공헌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도입 20주년을 기념해 수여된 특별공헌상은 콜센터 등 비대면 채널 부문 서비스 산업 발전에 크게 …

한국동서발전㈜는 넓은 공간에 많은 건물이 흩어져 있어 효율적 관리가 어려운 대학 캠퍼스에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캠퍼스 에너지효율화사업’이 6개 캠퍼스에서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호서대 아산·천안캠퍼스 23개 관에 스마트 에너지 장치 9654개를 구축하고 실시간 모니…

“밥 먹는 동안에만 여섯 마리쯤 봤어요.”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근무하는 한 직장인은 식사 중에 낯선 벌레가 등장해 깜짝 놀랐다. 지난해 7월 경기 고양시와 서울 은평구 등 수도권 서북부 일대에 출몰했던 러브버그(사랑벌레)가 올해는 은평구를 넘어 서대문구, 종로구, 성동구까지 점령했다…

서울시가 오는 25일 전국적으로 예고된 장마를 앞두고 수해 안전대책을 재점검하고 나섰다. 시는 23일 오후 김의승 행정1부시장 주재로 부구청장회의를 열고 장마철 맞이 안전 대응체계와 시설 설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지난해 여름 서울에는 150년 빈도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신림동 …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23일 서울 강남역 인근 빗물받이에 담배꽁초가 쌓여 있다. 빗물받이는 도로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빗물이 하수구로 흘러나가도록 하는 통로다. 쓰레기나 흙으로 막혀 있으면 폭우가 내릴 때 침수 위험이 커지게 된다. 한화진 환경…

《기후 위기의 해법으로 도시숲을 주목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공기 정화, 소음 감소, 심리적 안정감 등 국민들이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효과를 낸다.일자리 창출 등 국가적 측면에서도 적잖은 역할을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한국을 넘어 범세계적 나눔과 봉사를 30년 가까이 이어왔다.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때 구조대원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에 나선 것을 포함해 재난 구호, 환경정화, 헌혈, 이웃돕기, 문화 소통,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봉사를 2만5000회 넘게 해…

때 이른 6월 폭염은 동아시아까지 치고 올라온 엘니뇨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기상청 위탁 관측기관인 충북 청주의 고려대기환경연구소는 NASA(미항공우주국)로부터 제공받은 해수면 분석자료를 22일 공개했다. 엘니뇨는 동태평양 적도 지역에서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무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