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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이제는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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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서 담배 피우면 왜 안되나” 항의 일쑤

    “여기서 담배 피우면 왜 안되나” 항의 일쑤

    “다른 사람에게 피해 줄까 봐 일부러 구석에서 피웠는데 왜 과태료를 물어야 해요?” 1일 오후 7시경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 앞 센트럴시티 광장 한쪽. 한 중년 남성이 흡연구역 밖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다가 단속 나온 서초구 직원에게 적발되자 항의했다. 단속 공무원이 “조례…

    •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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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부 흡연땐 자녀 ADHD 발병 1.5배

    임신부 흡연땐 자녀 ADHD 발병 1.5배

    세종시에 사는 중학생 한모 군(15)은 7세 때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판정을 받았다. 부모님이나 선생님 얘기에 집중하지 못했고 학교생활 적응도 힘들었다. 증상이 악화된 건 9세 때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뒤부터다. 한 군의 아버지는 아들 곁에서 아랑곳하지 않고 담배를 피웠다.…

    •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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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록달록 담뱃갑… “사탕 있을것 같아요”

    알록달록 담뱃갑… “사탕 있을것 같아요”

    “사탕이나 껌이 들어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알록달록한 담뱃갑에 호기심을 보였다. 선풍기를 쐬는 익살스러운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하늘색 담뱃갑을 본 아이는 박하사탕을 떠올리기도 했다. 동아일보 취재팀은 지난달 26일 서울 성동구 성수초등학교의 협조를 얻어 5학년 금연교육 시간…

    •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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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無니코틴만 허용했는데 “고농축” 판촉

    無니코틴만 허용했는데 “고농축” 판촉

    “한국에는 대부분 니코틴 함량 1% 미만 담배밖에 없는데 저희 제품은 훨씬 독해요. 니코틴이 3% 들었거든요.”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한국국제전자담배박람회장. 기자가 중국 A전자담배업체 부스에 가자 담당자가 일회용 전자담배를 권하며 이같이 말했다. 화학물질관리법상 액상에 니코틴…

    •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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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서 ‘뻐끔’… 1년 지나도 유해물질

    택시서 ‘뻐끔’… 1년 지나도 유해물질

    홍보대행업체 직원 손모 씨(32·여)는 최근 택시 뒷자리에 앉는 순간 ‘아차’ 싶었다. 흡연실 못잖은 담배 찌든 내가 독한 방향제 향기와 뒤섞여 코를 찔렀기 때문이다. 운전사가 택시 안에서 여러 차례 담배를 피운 게 분명했다. 급기야 멀미까지 났다. 손 씨는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창…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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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 유해성분 수십종 정보 ‘깜깜이’

    담배 유해성분 수십종 정보 ‘깜깜이’

    최근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원모 씨(27·여)는 한국에서 피우는 담배가 미국 담배보다 맛이 더 좋고 중독성이 강하다고 느낀다. 다양한 맛과 향을 강조한 각종 첨가물이 목 넘김을 편하게 해줘 거부감이 덜하다는 것이다. 미국은 ‘멘톨’을 제외한 가향 담배 생산을 금지하고 있다. …

    •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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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일반담배 함께 피우면 더 해롭다

    전자-일반담배 함께 피우면 더 해롭다

    14일 오전 8시 반 서울 종로구의 가정집. 취업준비생 이유진(가명·21·여) 씨는 눈을 뜨자마자 침대 머리맡에 놓인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전원을 켰다. 그는 매일 아침 침대에서 피우는 ‘모닝 담배’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래야 잠이 깨고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이 든다. 오전…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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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유전자 변이,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6배 많아”

    전자담배를 피운 사람은 일반 담배 흡연자보다 기관지 유전자가 6배나 더 많이 변이됐다는 해외 대학 연구팀의 실험 결과가 국내에 공개됐다. 기관지 세포의 유전자 변이는 폐섬유화 등 기관지 질환을 일으키거나 폐의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되도록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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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담배, 냄새 안나도 ‘초미세먼지 굴뚝’

    전자담배, 냄새 안나도 ‘초미세먼지 굴뚝’

    ‘냄새 없는 담배’로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종 전자담배 ‘쥴(JUUL)’을 피울 때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m³당 2041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만분의 1g)까지 치솟는 것으로 17일 나타났다. 역대 가장 높았던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1…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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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파 기준치 이하라 괜찮아” vs “계속 노출땐 인체에 해로워”

    “전자파 기준치 이하라 괜찮아” vs “계속 노출땐 인체에 해로워”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 시 일정량의 전자파가 계속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궐련형 전자담배를 피울 때마다 흡연자가 전자파에 노출될 수 있다는 얘기다. 전자담배의 증기뿐 아니라 전자파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두고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자담배의 전자파 측정은 처음이다.…

    •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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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 연기 자욱한 스크린… ‘12세 관람가’ 고무줄 잣대

    담배 연기 자욱한 스크린… ‘12세 관람가’ 고무줄 잣대

    록밴드 ‘퀸’의 메인 보컬 프레디 머큐리(라미 말렉)가 목장 뒤뜰에서 담배를 꺼내 문다. 연기를 내뿜길 몇 차례, 이윽고 머큐리는 악상이 떠오른 듯 피아노 앞으로 돌아가 ‘보헤미안 랩소디’의 도입부를 연주한다. 머큐리가 음반사 대표와 담판을 짓거나 연인과 통화할 때도 그의 손엔 어김없…

    •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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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 내 담배광고 금지 추진

    “과자나 음료수를 사고 나오면 각종 담배가 떠올라요.” 편의점에 자주 다니는 초등학생들이 흔히 보이는 반응이다. 편의점 계산대 뒤편에 담배 진열대가 있는 데다 계산대 주변으로 LED디스플레이와 만화 캐릭터를 이용한 각종 담배 광고가 넘쳐나는 탓이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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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 10m내 흡연땐 12월 말부터 과태료 10만원

    다음 달 말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걸리면 과태료 10만 원을 내야 한다. 궐련형 전자담배도 담배이기 때문에 똑같은 규제를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개정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이 12월 31일부터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 개정 시행규칙에 따르면…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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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국민 흡연율 조사때 전자담배 별도 설문

    정부가 내년부터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흡연율을 별도로 조사하기로 했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시장점유율이 10%에 육박하지만 현행 조사방식으로는 이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어서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9세 이상 성인 남성 흡연율이 38.1%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11일 발표…

    •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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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 피우고 싶을 땐 딱 2분만 다른 생각 해보세요”

    “담배 피우고 싶을 땐 딱 2분만 다른 생각 해보세요”

    “몇 번이나 헤어지려 했지만 잘 안돼 ‘참 원수 같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니 원수가 아니라 오래된 ‘친구’이자 ‘연인’이었던 거 같아요.” 영업직 회사원 박모 씨(45)는 1995년 대학 재학 당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처음으로 담배를 접했다. 몸이 노곤할 때 흡연을 하면 피곤…

    •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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