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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1967년 IQ 210 꼬마천재 김웅용의 후일담

    1967년 12월 2일 일본 후지TV 프로그램 ‘만국 깜짝쇼’. 한국에서 온 네 살짜리 꼬마가 수학문제 풀이에서 도쿄대 학생들을 이겼고, 방청객은 깜짝 놀랐다. 꼬마는 IQ 210의 천재 김웅용이었다. 저자는 당시 프로그램의 기자 겸 프로듀서. 방송 이후 잊혀졌던 김웅용을 찾

    • 201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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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수학을 가르치려 말고 수학으로 놀게 하라

    저자는 러시아 출신으로 프랑스 보르도대에서 컴퓨터 과학을 가르치고 있다. 30여 년 전 저자가 네 살 난 아들 지마, 딸 줴나와 또래 친구들을 모아 모스크바 집에서 수학을 공부하던 당시의 기록을 담았다. ‘수학으로 놀면서’ 아이들은 수에 대해 서서히 흥미를 갖게 된

    • 201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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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도시학자 눈으로 본 ‘서울 1000년’

    고려 시대부터 현재까지 서울의 1000년 역사를 담은 책. 도시학자인 저자는 서울을 조선 시대의 도성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고려 시대 ‘남경’으로 불렸던 서울도 주목한다.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 역사서를 참고해 쉽게 풀어냈다. 근현대의 서울은

    • 201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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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71세 존 바에즈 ‘나의 음악과 삶’

    ‘다이아몬즈 앤드 러스트’ ‘위 섈 오버컴’ 등으로 유명한 미국의 포크 음악가이자 사회운동가인 존 바에즈(71)의 음악과 삶이 1인칭으로 펼쳐진다. 밥 딜런과 스티브 잡스의 연인이었고 마틴 루서 킹의 왼편에서 함께 걸었으며 통기타를 들고 베트남 하노이의 폭탄 떨

    • 201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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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불교의 핵심교리 알기 쉽게 설명

    불교 신자에게는 방대한 교리 때문에, 교리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는 해탈이나 선문답처럼 알 듯 모를 듯한 이미지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불교에 담긴 세계는 가까운 것 같으면서도 멀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심리학을 깊이 공부한 저자는 사성제, 팔정도, 무아, 무상,

    • 201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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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빅뱅에서 核까지… 불은 야누스다

    우주 탄생을 낳은 최초의 빛(빅뱅)부터 프로메테우스와 조로아스터의 신화적 불, 예술과 철학 속의 불 그리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서 가공할 파괴력을 보여준 ‘핵의 불’까지 불에 대한 모든 것을 다뤘다. 일본 이와나미 서점의 말단 편집자로 시작해 사장까지 지낸 저

    • 201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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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발로 뛴 최장집 교수가 캐낸 노동의 존엄성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는 ‘노동의 존엄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사회 전반의 공동체적 결속이 해체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선거철을 맞아 경제민주화와 복지가 화두가 된 것에도 그는 비판적이다. 그에 따르면 이 현상은 정당의 신념과 가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몰락한

    • 201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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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젊은 中지식인, 모국의 오만에 일침 날리다

    젊기 때문인가. 모국을 겨눈 비판의 칼날이 거침없고 예리하다. 문화대혁명(1966∼1976) 직후에 태어난 저자가 이념에 종속돼 현실비판적인 시각을 상실한 중국 지식인층과 지도층에 새로운 목소리를 내놓는다. ‘독재와 자본의 유혹에 빠져 있는’ 중국의 새로운 이미지,

    • 201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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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의사결정의 과부하’ 예측하는 앨빈 토플러

    ‘제3의 물결’인 정보화 혁명을 예견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미국의 독립 출판사인 사우스엔드프레스와 진행한 인터뷰를 담았다. 저자는 사회제도가 시대에 뒤처져 있다며 현대사회의 불평등과 착취 구조, 성차별 등을 지적한다. 또 정보화 사회에서는 의사결정 참가자

    • 201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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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춘추시대 합리적 설득논증의 대가였던 묵자

    평화와 겸애를 설파했던 묵자(墨子)는 중국 사상사와 언어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하는 학자다. 그는 제후국 사이에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춘추전국시대에 전쟁의 중지와 일상의 절약을 강조했다. 그는 또 언어를 통한 논증 방법과 기준을 세우려고 한 인물이었다. 합리적인

    • 201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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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카메라에 담은 1910년대 경성의 감성

    일제강점기 근대의 물결이 밀려오던 1910년대 서울의 풍경을 다양한 사진으로 보여준다. 카페, 이발소, 야시장, 인력거 등 10개 주제를 통해 경성 사람들의 근대적 인식과 감수성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살핀다. 이 시기에 발행된 신문 기사를 기초로 역사적 배경 설명을 곁들

    • 201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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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쾌도난마 박종진이 16인에게 묻다

    종합편성TV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나왔던 인터뷰를 대담 형식으로 정리한 책. 황상민 연세대 교수, 정치인 강용석, 전여옥, 박선영 등 역대 주요 출연자 16명의 인터뷰를 활자에 담았다. 출연자별로 실어놓은 인터뷰 뒷이야기가 거침없고 솔직하다. 촌철살인의 질

    • 201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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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2013 대통령 프로젝트’를 제안하다

    건축가이자 도시설계자 김석철 명지대 석좌교수가 남북이 공동으로 추진할 대형 국책사업을 제시했다. ‘지방권 통합 공항과 농수축산 집합도시’ ‘세종시 제3의 길’ 등 총 7개 프로젝트의 제목에서 보듯 차기 정부를 위한 정책 제안서다. 부제는 ‘2013 대통령 프로젝트

    • 201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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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기혈을 순환시키는 게 노화 막는 비결

    동의보감에 따르면 인간은 마흔 살부터 본격적으로 노화가 진행된다. 이 책은 이 시기에 맞춰 동의보감을 재해석한다. 중년 남성들의 정력 감퇴를 마라톤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근거가 동의보감에 있다. 마라톤으로 발뒤꿈치까지 호흡이 활발해지면 심폐 기능이 향상돼 기혈

    • 201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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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살인고문관 두크의 정신세계

    1975∼1979년 캄보디아에서 급진 공산주의 정권 크메르루주가 양민 170만 명을 학살한 ‘킬링필드’. 그 대학살의 한가운데에 있던 S-21 교도소의 최고 책임자 두크가 30여 년 만에 법정에 섰다. 프랑스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이 전범재판에서 취재

    • 201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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