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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남궁 경/평양의 살구꽃](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6/05/12/6970466.1.jpg)
어디선가 나지막한 소리로 귀에 익은 노래가 들려온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 여든 살이 넘은
![[사랑과 자비]맑은 茶의 마음으로 등불을 켜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6/05/05/6969929.1.jpg)
사월 초파일이 되면 전국 각 사찰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드리는 등불을 켠다. 초파일에 불자들이 등불
![[사랑과 자비]고정된 마음 채널 이제 돌리십시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6/04/29/6969542.1.jpg)
어떤 종교든지 종교를 받아들이면 그 종교는 생활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인연들
![[사랑과 자비]공마리아/스님 신발을 신은 수녀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6/04/21/6969013.1.jpg)
올해 2월 여성 수도자들의 모임인 삼소회 소속으로 18일 동안 세계의 종교 성지를 순례하는 소중한 기회가 있었다.
![[사랑과 자비]탕자를 끌어안는 부성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6/04/14/6968513.1.jpg)
성경에 보면 아버지에게 유산을 요구하고 먼 길을 떠나 버린 탕자의 이야기가 있다. 결국 재산을 다 탕진하고 아버
![[사랑과 자비]‘존경’에 인색한 우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6/04/07/6967963.1.jpg)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탄생 131주년 추모행사가 지난달 24일 서울 정동제일교회 문화재 예배당에서 열렸다.
![[사랑과 자비]神의 땅에 神은 없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6/03/24/6966968.1.jpg)
지난달 삼소회(三笑會) 종교 순례 길에 함께 다녀왔다. 불교의 비구니 스님과 가톨릭과 성공회의 수녀, 그리고 원
모두 나무의 열매에 대해서는 말이 많다. 특히 정치권을 보면 말 못하는 사람이 없고, 옳고 그름에 대한 얘기도 많
올해는 병술(丙戌)년 개띠 해다. 개는 동서양에서 인간과 가장 친숙한 동물로 꼽힌다. 개에 관한 이야기도 많다. 개
![[사랑과 자비]전도에도 예의 갖춰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6/03/03/6965458.1.jpg)
한 달 전에 경험한 일이 아직도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다. 지하철역 부근이나 전동차 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인
![[사랑과 자비]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6/02/10/6964044.1.jpg)
지난달 찾아간 백담사는 계곡을 끼고 흐르는 냇물이 장관이었다. 바닥의 얼음 위를 흐르는 물은 비취색을 띠며 쌓
![[사랑과 자비/김명남 목사]성령의 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6/01/27/6963179.1.jpg)
21세기 교회의 최대 관심은 성령이고, 영성이다. 21세기의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모든 교회를 새처럼 품
![[사랑과 자비]쉬지 않는 자라가 천 리 간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6/01/20/6962689.1.jpg)
‘파별천리(跛鼈千里)’란 말이 새해 벽두에 떠올랐다. ‘반보로 가도 쉬지 않는 자라가 천리를 가고 흙 쌓기를 쉬지
![[사랑과 자비]까치밥을 남겨 놓는 마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6/01/13/6962250.1.jpg)
길 건너 마주 보이는 집 뜰에 감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해마다 가을이면 주렁주렁 감이 익어간다. 그러다가 초겨울 문
꼬마 시절, 처음 시계를 보는 법을 배울 때 진땀 나던 기억이 난다. 초침이 한 바퀴 돌아서 분침이 조금 움직이고, 분